• guick 메뉴
  • 빠른상담신청
  • 이용안내
  • 전국지사안내
  • 온라인상담
  • 출산선물신청
  • top 버튼

조은맘 온라인 간편 상담신청X

개인정보취급방침 [보기]
select wr_id, wr_subject from g5_write_m05_04 where wr_is_comment = 0 and wr_datetime <= '2025-06-30 14:42:07' and wr_id <> '2585' order by wr_datetime desc limit 1 asdasf

이용후기

청주 조은맘 김소라 관리사님 찐찐찐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0 19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막 28개월이 된 남아와 생후 47일인 된 여아를 키우고 있는 경산맘입니다.


후기를 잘 남기지는 않지만, 관리사님과 함께하면서 배운점도 많고,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첫째 때 산후관리업체를 알아보고 검색했을 때 조은맘에 김소라 관리사님 후기를 읽게 되었습니다.

종이를 붙여서 설명해주시는 사진(?) 등등.. 인상깊었고 추천도 많아 초산인 저에게 너무 필요하신 분이라고 생각해

업체에 연락했었는데 김소라 관리사님은 지정이 어렵다고 하여 더 이상 업체에 요청하지 못하고(지금 생각해보면 이 부분이 상당이 아쉽습니다)

지인에게 소개를 받아 타업체 산후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둘째 임신 후 산후관리업체를 정해야 되는데

첫째 때 관리사님은 불편했던 점이 여럿 있어 고민하던 찰나

마침 출산한 지인을 만났는데, 산후관리사님이 너무 좋으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업체와 성함을 여쭤보니.. 이런.....? 제가 첫째때 너무 만나 뵙고 싶었던 조은맘에 김소라 관리사님 이셨습니다!!

지인에게 부탁해서 관리사님께 이용기간을 말씀 드렸고, 이후 연락하여 일정을 조율하였는데

조리원 퇴소 후 바로 오시지 못하신다고 하셔서 열흘정도 기다린 후 둘째 생후 26일째에 관리사님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1. 처음부터 달랐던 꼼꼼한 사전전화

다른 후기와 마찬가지로 오시기 전날 전화를 주셔서 출산유형, 수유방법 및 횟수, 아기와 산모 체크, 알러지 여부 및 선호음식 등 꼼꼼하게 사전조사를 하셨습니다.(정말 후기와 똑같아요)

너무 부드럽고 젊은 목소리에 놀라기도 했지만, 알고보니 경력 10년이 넘으신 베테랑이시더라고요.

전화를 받은 순간부터 이미 신뢰가 생겼고, 실제로 뵙고나니 더더욱 확신이 들었습니다.

또한, 조리원 퇴소 후 열흘정도 아기 케어를 하며 지친 시기였는데 관리사님께서는 제 마음을 아셨는지 “아이들을 믿으면 된다”는 말씀을 해주셔서 너무 감동 받았었습니다.


2. 아이를 키우는 ‘관리사’이자 ‘선생님’

관리사님은 아기와 산모를 돌봐주시는 분이면서 육아 전반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가 어마어마 하셨어요.

특히 수면교육에 대해서는 전문가 수준으로, 아이가 울면 무작정 안아주는 것이 아니라 울음의 신호를 해석하고,

“수유시간인지, 수면시간인지, 트림이 필요한지”를 구분하는 교육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둘째는 45일만에 7시간 이상 통잠을 자게 되었습니다.


3. 맞춤 수유, 수유일지 작성까지 체계적

매일 아기 수유량, 소변/대변 횟수, 트림 여부, 몸무게 등을 일지로 정리할 수 있게 아기의 컨디션과 패턴을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첫째때도 1년간 모유수유를 하였는데, 아기가 울때마다 수유를 하였고, 그렇다보니 패턴도 없이 자주 먹여야 하는 어려운 점이 있었습니다. 둘째도 관리사님 오시기전에 12번 이상 모유수유를 해서 너무 힘들었는데 관리사님 뵙는 첫날부터 바로 패턴이 잡혔고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관리사님 만난 첫주에 몸 괜찮냐면서 계속 여쭤봐주셨는데, 알고보니 제 몸 상태를 저보다 먼저 캐치하신거였습니다. 가슴마사지 후 산모케어에 신경써주셔서 몸 회복도 빨리 되었습니다.(이 때 관리사님과 소통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찔함이 있네요. 모유수유 계획이 있으시거나 경산맘중에 첫째때 단유를 제대로 안하신분들은 마사지는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ㅠㅠ)


4. 남편과 첫째아이까지 배려한 식단과 분위기

관리사님과 만나는 첫날, 여느 후기와 마찬가지로 한가득 짐을 챙겨오셨고 둘째가 아닌 첫째아이에게 먼저 집중해주시더라고요.

“이모는 첫째를 만나러 왔다”라고 끊임없이 얘기해주셨습니다. 둘째가 집에 오고나서 첫째가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해서 힘들었는데 관리사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어린이집 등원도 수월하게 하게 되었고, 이후로도 첫째는 즐겁게 어린이집에 등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침, 점심, 저녁을 남편과 첫째 입맛까지 고려하여 다양하고 영양가 있게 준비해주셨습니다. 퇴근한 남편이 바로 식사할 수 있도록 냉장고에 세팅까지 해주셔서, 아주 편하게 저녁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5. ‘산후관리사’를 넘어선 한 사람의 따뜻한 동행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순히 일을 하러 오신 게 아니라 엄마인 제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셨던 따뜻함입니다. 아기가 자는 시간에는 쉬게 해주시고, 엄마처럼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 주시고, 우울할 수 없을 정도로 대화를 많이 해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것 같습니다.관리사님 덕분에 4주를 정말 행복하고 안정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6. 이제 제가 해야 할 일은..

관리사님이 떠나신 후, 그동안 알려주신 육아 루틴과 동선을 기억하며 저 혼자 해내는 것이 저의 숙제가 되겠죠.

보내드리는 날이 너무 아쉽지만, 덕분에 이 시기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 사랑으로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