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고미경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조리원나오고 남편이랑 출산휴가보내며 케어하느냐고 도우미이모님 부르는거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남편이랑 둘이 있으면서 첫째, 둘째 등하원에 밥까지먹니고 셋찌를 보려니 잠이 너무너무 부족한 상태라 고민만
2주하다가 남편출근 이틀남겨놓고 업체를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첫째, 둘째도 무난하게 혼자 잘 키웠기에
셋째도 당연히 힘들지만 잘 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큰아이들 둘 케어하면서 따라다니면서 막둥이 키우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니었어요

잠도 새벽수유하느냐고 좀비처럼 쇼파에 기대어자기
일수고, 첫째 둘째 학교보내고 나면 집정리하고 뒤돌아서면 셋째 밥주고 뒤돌아서면 아이들 올시간이고ㅜㅜ
밥도 하루에 한끼도 겨우먹고 눈붙이기 바빴는데 그렇게 고민하다가 조은맘 추천받고 우리 이모님을 만났는데 정말 천국이 따로없었어요!

모르는사람 집에오고 내살림 만지는게 겁나고 싫었던 지라 첫째 둘째도 안불렀었는데,  첫날부터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 좋은 이모님이 오셔서 안심하고 볼일보러다녀오고, 병원진료도보고 너무 감사했어요!

오시자마자 점심밥 해주신다고 냉장고 뒤적이며 있는거로 반찬이며, 미역국이며 친정엄마처럼 챙겨주시고
이모님 오시기전까지 한끼뿐이 못먹고 못자고 했었는데 이모님 오셔서 2주동안 편하게 아이걱정안하고 장시간 볼일도보러다니고 밥도 제때 챙겨먹고, 잠도 걱정없이 자보고, 먹을거 장봐서 넣어두면. 첫째 둘째도 같이먹으라고 넉넉하게 해놔주시고, 반찬도 시간되시면 3개씩은 꼭 해주시고, 아이목욕도 매일 해주시면서 태열걱정되신다고 케어 신경도 많이써주시고, 아이랑 아이컨텍 해주히면서 대화도 많이해주시고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렇게 불편할거같았던 2주가 너무 행복한시간으로 끝나가네요. 오늘이 마지막인데 너무 아쉽고 왜 다들 이모님을 3-4주씩 부르는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는 이모님 너무 잘 만나서 친정엄마처럼 이야기도 많이하고 밥도 먹고싶은거 해주셔서 잘먹고 첫째,둘째도 이모님 너무 좋아했고! 친손주처럼 2주동안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넷째는 절대로 없지만, 주변에 누가 도우미이모님
불러야한다면 저는 꼭 우리 이모님 추천해요!

고미경 관리사님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