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주도안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았고 끝나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이모님 만족스러우셨어요
업무는 기본적으로 아기케어, 청소, 빨래, 음식 이렇게인데 간단하게 평을 해보자면
- 아기케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그리고 전 이 부분이 가장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일단 출근하시고 아기상태 체크해주시고 그리고 제가 물어보는 육아관련 질문들도
잘알려주시고 중구난방이던 육아용품들을 싹 정리해주셨어요
아무래도 많은 아기를 케어해보시다니 좀만 케어해보시고
우리아가가 어떤 스탈인지 딱 아시더라구요. 아가가 열이 많은데
제가 추위를 많이타서 주말동안 온도관리를 못해서 태열이 확 오른적 있는데
이것도 관리하는법알려주셔서 금방 싹 가라앉았어요
또 꺠어있는 낮에 놀아야 밤에 잘 잔다고 낮동안 노래불러주시고
초점책보여주시고 청소기 돌리시면서도 노래불러주시고
아기목욕은 정말 후다닥 싹해주시고 화장실정리도 물싹 뿌려주시고
아기가 있어야하는 공간은 깔끔해야한다고 신경많이써주셨어요.
- 청소, 빨래 등 가사일 : 빨래도 아기옷 다 분리해서 해주시고 탁탁 털어서 널으시고 곱게 게어주세요.
청소든 빨래든 전체적으로 다 잘해주셔서 좋았어요
- 음식: 기본적으로 손맛이 좋으셔요 인상도 푸근하시고 좋으신데 손도 크셔서 진짜 저희 이모 같으셨어요 ㅋㅋ
간단 반찬들도 뚝딱하시는데 어쩜 그렇게 맛있는지 저희 신랑이 입맛이 까다로운데 퇴근하면
이모님이 낮동안 만들어주신 반찬 꺼내서 밥먹는데 엄청 칭찬하면서 이모님 더 오래오셨으면 좋겠다고했었네요.
금욜에는 반찬 더 넉넉히 만들어 주셔서 좋았는데 그동안 먹었던거 올려봐요~
정리해본다 해봤는데 결론적으로는 이모님 잘만났다 생각들고 둘째 낳아도
오히려 조리원보다 도우미를 좀더 길게 쓰고싶다는 생각이드네요~
업체는 도봉에 있던데 이모님은 강북이나 노원도 가시는것같았어요 얘기하실때 들어보니 혹시 궁금하신분들은 쪽지보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