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에 이어 둘째도 이용했어요^^

첫째에 이어 둘째 까지 또또 후기를 쓰게 되었네요 ~ 일단 첫째 해주신 이모님이 오지는 못하셨어요

그래서 혹시나 별로면 어쩔지 고민이 많았는데 실장님이 더더욱  많이 신경써 주신다고 하셔서 

찰떡 같이 믿고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큰아이가 있다보니 조리원은 못가게 되었구 

게다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도 되었어요  첫째때는 안되던 정부지원이 됬구요 !!!!   저는 이번에는 길게 하고자

​4주를 신청 하게 되었습니다.     아기케어는 별로 무섭지 않았는데 ...  아무래도 제가 못쉬고 큰아이까지 봐야

한다는 생각에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기 배꼽도 큰아이때는 조리원에서 떨어지면 알려 주셨기 때문에

걱정이 없었는데 직접 보니 너무 무섭더라구여... 아프지 않을까 그런생각도 들고.

​그러나 이모님 오시고 수시로 소독도 꼼꼼하게 해주셔셔 울아기 배꼽 이쁘게 떨어졌고요 그동안은 전체 목욕은 아니고 머리만 감겨주시고 부분목욕? 이라는걸 시켜 주셨습니다~~   배꼽에 물들어 가지 않게 세심하게 주의 기울여 주셨어요~  병원에서도 배꼽도 예쁘고 아기 관리 잘했다고 칭찬 받았습니다~~

​일단 아기케어도 꼼꼼하고 마스크착용도 당연히 해주셨어요~ 제가 너무 더워 보이고 오히려 답답하실까봐 착용 안하셔도 된다고 했는데 .. 아기케어 할때만큼은 착용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하시며~세심하게 케어 해주셨어요~또 집에 오자마자 첫째도 둘째도 너무 예쁘다고 칭찬은 해주시니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  

그리고 여름이라고 하루에 한번은 젖병 소독 꼭 해주셨는데 저는 그냥 소독기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열탕 해서 넣어 주시니 위생 정말 깔끔 하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네요~ 

국도 여름이라고 한번에 많이 안끓이고 하루 정도 먹을양만 끓여서 줬구요~ 반찬도 맛있어서 잘먹었네요~

못하시는게 없으시더라구요~! 갈비찜도 뚝딱 ! 잡채도 뚝딱 ! 김밥도 뚝딱!  샐러드에 파스타 까지  손이 많이 가는대도 재료만 준비해주면 뭐든 할수 있다고 먹고 싶은것 말만 하라고 하시네요~  

청소도 매일매일 청소기 돌리고 물걸래 청소기 까지 다 돌려 주셨구요~~~ 참 부지런 하셨어요~  

그리고 큰아이.. 어린이집을 다녀서 일단 4시에하원 하기로 했어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일찍은 못하겠더라구요... 등하원은 제가 했어요 안그래도 둘째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서 조금이라도 신경 써주려구요 

​둘째는 이모님이 다 케어 해주셔서 전 큰아들 위주로 돌보긴 했는데 그래도 이모님도 잘 따르는 편이었고 이제 말트이려고 하는 아이라 외계어를 하는대도 잘 받아 주시고 항상 웃음으로 대해 줘서 둘째때문에 엄청 질투 한다던가 이런거는 못느꼈어요~ 대신 저녁에 남편이 퇴근하면 큰아이랑 무지 껄껄 거리면서 놀아 줬네요~  

덕분에 큰아이도 저도 둘째를 행복하게 맞이 할수 있었고 저도 지금은 많이 회복이 되었네요~ 다정하고 친절한 이모님을 만나서  너무 좋았고 역시 믿을 수 있었어요~ ^^    첫애도 예쁘긴 했는데 둘째는 정말 천사네요~

요 두마리를 대리고 있으려니 힘들지만 그래도 행복합니다~~ 

​조은맘 강력 추천 드려요~  다들 행복한 육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