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이용했던 곳하고 정말 달랐네요

첫째때도 쓰고 그냥그랬는데 이번에는 나라에서 더 지원해주길래
또 써보자해서 썼는데 완전 다르네요....ㅎㅎ
첫째때는 진짜 애기만 잠시 봐주시다 네다섯시에 막 가버리기도 하고
밥도 냉장고에 있는 반찬 꺼내주시고 했는데 이번에 오신 이모님은 진짜 잘해주셨어요ㅠㅠ
예약할때 두군데 전화했는데 더 친절하게 해주시기도 하고
좋은글도 많이보기도 했고 조은맘에 예약했어요
예약은 미리 해놨는데 코로나때문에 제가 하도 할게요,
다시 안할게요 이래서 회사쪽도 정말 짜증났을거예요ㅠㅠ
근데 여기 실장님이 너무 친절하게 안심시켜주시고 카드 안찍히니까
직접 와서 설명도 해주시고 유축기도 대여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어요^^
이모님도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 많이 쓰셔서 좋았어요
항상 저한테 아기 재우겠다고 하시 가서 자라고 쉬라고 하시는데
처음에는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신경쓰였었는데 카메라로
안방에서봐도 계속 아가 이름불러주시고 첫째도 계속 잘 놀아주시고 봐주시고...
덕분에 낮에는 좀 잠도 보충할수있었어요 ㅎㅎ
애기만 케어해도 바쁘실텐데 첫째도 항상 신경써서 봐주시고
정말 무뚝뚝한 저인데 아기 돌봐주시는거 보면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나중에 들었는데 손누도 키우셔서 첫째랑도 그렇게 더 잘 놀아주신것같더라구요ㅎㅎ)
이모님 음식도 너무너무 잘하시고 항상 간식먹으라고
과일이던 빵이던 쥬스던 첫째아이꺼까지 같이 챙겨주셔서
진짜 이모님계시는동안 너무 맛있게 먹고 많이 회복했어요ㅎㅎ
원래 이런 후기 잘 안남기는데 저희 첫째, 둘째 둘 다 너무 잘 봐주셔서 남겨요^^
자랑겸 마지막날 찍어놓은 이모님 밥상이랑 간식이랑 같이 올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