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희 이모님 대만족~~~

우리 애기가 나올때 코로나가 있을거라고는 생각을 못했는데 ㅋㅋ 당연히 조리원갔다가 도우미 써야지했던게
결국에는 도우미만 이용하게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봤을때는 만족스럽고 편하게 조리한것같아요~
저는 정부지원받아 도우미를 3주 이용했고 경기도지원금도 사용했어요

우선 산후도우미 예약할때 이모님이 차로 출퇴근 가능하신분, 대중교통 이용안하실수있는분으로 먼저 찾았어요.
아무리 코로나 줄어들고있다고 해도 신생아라 무서워서요ㅠ
그리고 경력이 좀 있었으면 좋겠고 차분하고 조용한 분이시면 더 좋겠다 싶어서

업체에 이런부분을 말씀드렸었고 자차로 출퇴근하시면서 아기케어도 잘해주시고

음식까지 잘해주시는분이 오셨네요 ㅎㅎㅎ

일단 이모님 근무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아기케어는 두말할꺼 없이 능숙하시고
혼합수유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너무 힘들어서 단유했지만^^)

수유자세도 잘잡아주시고 수유끝나고는 이모님이 트림다 시켜주셨어요
신생아 목욕부터 돌보는거 하나하나 세세하게 다 알려주세요
또 항상 출근하시면 따로 챙겨온 옷 부터 갈아입어주세요
제가 요청드리긴 했어도 아기 젖병, 쪽쪽이는 다 열탕소독해주시고 소독기에 넣어주셨구요
잠깐 예방접종때문에 외출하고 왔을때는 혹시모른다고 아이 옷들 다 삶아주셨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