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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모 같았던 유계안 관리사님~♡

춥춥 0 712 2019.11.21 18:56

아직 살림도 서툴고 첫째라서 아기케어도 서툰데 친정엄마는 계속 일을 하셔서

도와주실 상황이 안되서 산후도우미 3주이용했어요!

산후도우미 3주이용하고 지금은 육아휴직 써서 남편이 도와주고 있는데 이모님이 도와주시다가

남편이 도와주니.... 하나도 도움이 안되네요...^^;

이모님 처음 오셨을때 우선 첫인상이 좋았어요!

이모님이라기 보단 큰언니? 느낌이었고 옷갈아입으시고 손소독하시고 항상 청결을 중요시하시더라구요~

출근하시면 아기 상태 체크하시고 젖병 열탕소독도 매일해주시고

청소때도 매일 미세먼지 체크하시고 환기랑 청소해주고 음식도 다양하게 해주셨어요

반찬도 많이 해주셔서 사진 같이 올려보아요~

제가 요리를 진짜 못하는데 이모님이 반찬도 많이 해주시니 남편 퇴근하고

이모님 반찬에 밥먹었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저랑 남편 잘먹었던 반찬 레시피도 배웠어요~

그리고 아기를 정말 예뻐해주셨어요!

아직 못알아 듣겠지만 그래도 이름계속 불러주시고 노래도 불러주시고

엄마인 저보다 아껴주셔서 많이 배웠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기가 120ml도 먹고 잠도 8시간씩 푹자더니

이모님 가시자마자 90ml로 줄고 잠도 자주깨네요 ㅠㅠ 이모님이 케어해주셨던게 더 편했나봐요..

엄마가 더 노력해볼게~ ^^ (다른 맘님들 아가도 그런지 궁금해요...)

어깨가 안좋아서 힘들어하니까 가끔 어깨쪽 마사지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ㅎㅎ

이모님 마사지덕분에 아이 조금이라도 더 많이 안아주게 되고 한결 편안하더라구요

이모님 있는동안 살림도 그렇고 육아팁도 너무 많이 배웠고

아기정말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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