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지사 최지연이모님 감사합니다~♥

광명에서 조은맘은 오래된 업체는 아닌 것 같던데

친구가 서울에서 조은맘 산후도우미에서 이모님 왔을 때 좋았다고 추천을 하기도하고

카페에서 조은맘 추천도 많이하고그래서 알게된 이모님으로 지정했다가 그 이모님이 오셨어요.
최지연이모님은 50대초반으로 굉장히 젊으셨어요.
요리도 하시던 분이라 진짜 음식이 맛있었고, 손도 빠르고 조금 나이가있으신 분이 오시면 불편해서 뭐 해달라고도 못할 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진짜 젊으셔서 저는 더 좋았어요 ㅎㅎ
첫날엔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었는데 둘째날부터는 이모님 아침에 출근하시면 문 열어 드리고 저는 자느라 바빴어요~

진짜 몸이 축축쳐져서 이모님안오셔서 그것마저 못잤다면 진짜 우울증이 왔을 것 같아요..ㅠ

이모님 계시는 동안에 젖병소독 같은 것부터 아기 수면교육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시고 목욕시키는것도 옆에서 많이 배웠네요 ㅋㅋ
목욕하는 건 갓난아기다 보니 아기가 넘 조그만해서 제가 목욕시키다 다칠까 겁부터 났는데

이모님이랑 같이 하니 용기도 나고 따라하는 것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이모님이 해주시는 밥! 사실 이것 때문에 후기 쓰는 것도 있어요ㅎㅎ

저는 밥이 진짜 중요해요ㅎㅎ 친정엄마는 자주 못 보니까 반찬을 한번에 많이 해두셔서 금방 물리곤 했는데
이모님은 매번 반찬 해주시려고 하고, 묵은 반찬도 다르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법 알려주셨어요~
진짜 요리를 좀 하셨다고 했는데 ㅋㅋ 장난아니라 제 입맛에는 너무 맛있었어요.
이모님 계실 땐 매끼니 맛있는 밥 먹고 저는 푹 잘 수 있으니 3주도 짧다고 느껴졌네요ㅋㅋ
산후도우미 쓸 때 내 돈 내고도 만족할만큼 저는 좋았던 후기인데,

앞으로 출산하는 제 친구들한테도 많이많이 이모님 하라고 알려줄게요~~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했던 실장님 감사합니다^^

힘내서 육아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