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점 원영애 관리사님 추천합니다!

정신없이 첫째 육아를 하고 있는 초보 엄마입니다!
아직 서비스 기간이 일주일은 남았지만...
저희 산후 도우미 쌤이신
원영애 관리사님 추천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가 우선으로 생각했던 부분은 물론
그 외 부분도 너무 잘 챙겨주셨습니다ㅎㅎㅎ

1. 철저한 위생관념
우선 집에 오시자마자 바로 옷을 갈아입으러 가십니다!
그리고 계시는 내내 마스크를 벗지 않으세요ㅎㅎ
제 주변 엄마들 보면 아이를 돌볼때
마스크를 안 쓰는 분들이 많아 스트레스를 받으시던데...
손도 틈틈이 계속 씻으시고... 개인컵까지 들고 다니세요.
최소한의 오염조차 허락하지 않으세요.
당연히 집 안도 깨끗하게 청소해 주셨어요!
(가스레인지도 반짝반짝 닦아주시고
퇴근하시며 쓰레기까지 싹 버려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위생적으로 불편할 일은 전혀 없을 거라는 거 장담합니다ㅎㅎ

2. 육아의 달인
저는 사실 제가 육아에 대해 일자무식이다 보니...
도우미 쌤들이면 무조건 저보다 육아를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런데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니...
육아를 잘하시기는커녕 최소한의 안전 의식조차 없으신 분들이
은근히 계시다고 하더라고요.
결국 도우미를 취소하거나 변경하는 일들이 많다고...
그런데 정말 육아 잘하세요.
아가들의 특성을 빠르게, 섬세하게 파악하는 분이세요ㅎㅎ
어쩌다 태열 비스무리한게 한 번 올라와도
바로 잡아주시더라고요ㅎㅎㅎ

씻기는 것도 어찌나 능숙하신지..
애가 씻는 내내 자고 있어요ㅎㅎㅎㅎ
그래서 전 저희 아기가 순한 줄 알았어요^^
주말에 씻기다가 애 잡는 줄^^..
분유나 배변 상태도 수기로 잘 남겨주셔서
계시는 내내 맘 놓고 푹~~ 쉴 수 있어요!
아기 돌보며 폰 보시고 그러는 것도 없으세요

3. 사랑이 많으신 분
아기를 너무 이뻐해주세요!
잔다고 대충 두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집안일하시면서도
아기 살피고 다정하게 우쭈쭈 살펴주세요^^
오늘은 제가 일찍 들어가 자는데
아기랑 모빌 보시면서 예쁘다 우리 @@이 잘한다~ 하며
손 잡고 둥가둥가 하고 계시더라고요
아기도 신나서 옹알옹알 떠들며 놀고요!

뿐만아니라 산모 컨디션도 잘 살펴주세요!
보시기에 성에 차는 게 없으실텐데도
우리 산모님 지혜롭다 너무 꼼꼼하다 하시며 격려해주시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잘 살펴주세요ㅎㅎㅎ
덕분에 밀린 잠 푹 자고 있어요.

스몰토크 하다가 알게 된 건데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있으시대요!
제가 밥보다 잠이라... 식사를 거를 때가 많은데
억지로 먹여라 강요하시지 않되,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이나 과일 등을 손질해두시더라고요^^
심지어 고양이한테도
야옹이 너무 착하다, 눈이 예쁘다 하고 칭찬해주세요
저희 고양이는 가족 외엔 손을 전혀 안타고 숨거나 피해다니는데
원영애 관리사님은 맘에 쏙 들었는지
졸졸졸 따라다니더라고요^^ 귀염둥이...
동물은 좋은 사람을 본능적으로 알아본다는데
그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정말 극소수인 분들이겠지만
아기를 학대하거나 소홀히 돌보는 산후도우미 글을 몇 봐서
저도 걱정이 정말 많았는데요...
지정한 게 후회되지 않을 만큼 정말 친절하고 완벽하십니다!
이모님 떠나면 어떻게 육아를 해야 할지 정말 걱정이에요ㅠㅠ
김포 산후도우미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