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산후도우미 조은맘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둘째 출산하면서 이용하게 된 산후도우미 조은맘 인천서구점, 3주간 이용한 솔직후기 남겨볼께요 -

첫째 때는 코로나 시국이여서 꺼려해서 신청하지 않았던 산후도우미였는데

둘째 임신하면서 어린이집 엄마들이 이건 당연히 신청해야 한다며 강추하고 첫째랑 같이 육아를 해야하는 터라

정 아니면 취소하지 라는 생각으로 부랴부랴 알아보게 된 산후도우미였어요. 이제 와서 생각해보면 신청 안했으면 어쩔 뻔 했나 싶기도 해요.

지인들한테 추천받았던 업체랑 인터넷 후기 엄청 비교해보고 직접 통화하면서 최종 선택하게 되었던 게 조은맘 산후도우미 업체였어요.

​

업체 상담하고 예약할 때 아기 건강 특이사항이나 주의할 점, 산모 음식 알러지, 특이사항, 바라는 점 미리 체크를 해주셨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바라는 사항에 아이케어 잘하시고 패턴 어느 정도 잡아주시는 분, 백일해/PCR/독감접종하신 분, 청소 및 정리 깔끔하신 분으로

요청드렸었는데 그 부분이 다 반영되어서 이모님이 오셨어요.

업체마다 서비스 제공내역이 다르겠지만 제가 받았던 서비스 내역을 토대로 아래 표를 만들어보았어요.

산후도우미 후기를 찾아보면 꼭 있는 식사 사진이예요 -

첫 날에는 냉장고랑 냉동고 체크하셔서 냉털이로 반찬들을 뚝딱 준비해주셨어요.

가장 좋았던 거 중에 하나가 시댁이랑 친정에서 보내주시는 재료들 다 활용 못할 때가 많은데

역시 경력이 좋은 이모님이셔서 그런지 반찬 이렇게 준비해도 되냐고 물어보시고 뚝딱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이후로는 제가 먹고 싶은 메뉴들 있는지 꼭 물어봐주시고 장 봐놓으면 정말 맛있게 요리 해주셨어요.

첫째 아이도 있다보니 고춧가루 들어간 거 보다 간장 위주의 반찬들도 센스있게 준비해주셨고 이모님 계실 동안에는

저녁에 첫째 아이 식사도 같이 해결할 수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요 !

이모님이 막 오셨을 때는 병원 2박, 조리원 9박 10일 있다 온 상태라서 2주도 안 된 신생아라서 엄청 조심히 케어해주시더라구요.

왼쪽이 이모님 막 오셨을 때 모습 / 오른쪽이 이모님 3주 있다가 가실 때 모습이예요. 살이 포동포동 해졌죠~~

아이 분유 먹이실 때도 이름 다정하게 불러주시면서 먹여주시고 아이의 소화 상태에 따라 수유량도 조절할 수 있도록 체크 해주셨어요.

목욕할 때도 아이 컨디션 체크 해주시면서 다정하게 목욕시켜주시고 피부상태 체크해서 필요에 따라 비판텐도 발라주셨어요.

​

첫째 아이랑 나이 차이가 4살이다보니 저도 경산모라고 해도 잊어버린 부분들도 많았는데

육아하면서 필요한 팁들이나 살림의 도움되는 부분들을 많이 알려주셔서 여러 방면으로 저한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아이를 봐주실 때도 진짜 사랑으로 예뻐해주시는 부분들이 느껴져서 감사한 마음도 들었답니다.

매일 제 컨디션도 체크해주시면서 식사도 맛있게 하고 낮잠도 편히 잘 수 있도록 만들어주셔서 몸 건강관리도 잘 회복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따로 신경 안써도 될 만큼 깨끗한 집안 상태가 유지되는 부분들도 좋았어요.

​

친구들이나 지인들 후기 들을 때 삼박자 다 맞는 이모님 찾기가 힘들다고 했었는데

인천 서구 조은맘 이모님의 경우 아이케어, 산모식사, 집안 청소까지 제가 원했던 부분들 부족함 없이 잘해주셔서

3주 계시는 동안 남편도 저도 너무 만족스러웠던 시간이였어요. 가실 때는 서운하기도 하고 4주를 왜 신청안했을까라는 후회가....ㅎ...

​

인생에 셋째는 없겠지만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물어본다면 인천 조은맘 추천해주고 싶어요.

찐 내돈내산 인천 서구 산후도우미 후기였습니다. 산후도우미 업체 고르시는데 있어서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모두 행복한 육아 하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