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봐신 김호숙 관리사님 후기입니다.

조리원 퇴소 후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멘붕이였어요 분유도 바꾸고 싶엇는데 조리원에서 쓰던거에서 어떤 식으로 바꿔야 하는지 그리고 제일 문제가 아기가 직수 거부가 너무 심해서 업체 구할 때부터 직수 도와주실 수 있는 분으로 꼭 해달라고만 요청했어요

그리고 저희 집에 오셔서 김호숙 관리사님이 직수 옆에서 도와주시고 자세도 잡아주시고 사실 처음부터 바로 되지는 않았지만 관리사님도 아기를 점점 파악하고 아기도 관리사님께 익숙해지면서 차차 적응하고 일주일 지나고서는 직수를 완벽하게 성공햇어요! 사실 혼자였다면 그 시간을 버티기도 힘들고 그냥 자책하고 너무 힘들어하고 그랬을 것 같아요...  그 이후부터는 확실히 수유텀이 생겨서 저도 그 텀을 준비할 수 있게 되었어요!

그 외에도 정말 아기 보는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안 귀찮아하시고 너무 잘 알려주셨어요 ㅎㅎ 직접 해보시고 다양한 아기를 보신 분만 알려줄수있는 육아 꿀팁들까지!!

김호숙 관리사님은 정말 저희 아기보실 때 찐손주보시는 것 처럼 너무너무 눈에서 사랑이 흘려내리셨고 제가 부탁드리는 부분은 가타부타 말 없이 바로 응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음식도 제가 좋아하고 부탁드리는거 위주로 많이해주시고 항상 깔끔하고 성실하심이 진짜 3주 내내 그러셨어요 그 이후로 주변에서 산후도우미 이야기 나오면 자랑스럽게 김호숙 관리사님 이야기 꺼낼 수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