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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만삭의 몸으로 고생이 많으실 예비 산모님!

장금이 0 55

만삭의 몸으로 고생이 많으실 예비 산모님!

갓 출산한 초보 산모님들께 이 글을 올립니다.


먼저 예비 사모님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또 출산으로 많이 힘드실 초보 산모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쾌유를 빌어드립니다.


부족함이 많은 제가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


출산하시고 조리원에서 혹은 병원에서 집으로 퇴원하셨을대 조금이라도 작게나마 도움이 되셨으면해서 입니다.


저는 98명의 아가 천사를 케어하고 있는 관리사입니다.


저의 경험이 아무쪼록 조금이라도 맘 편하게 해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산하시고 집으로 퇴원하셨을대 먼저 엄마 왼쪽 가슴쪽으로 아가머리가 오게 안고.. 이유는 배속에서 수개월을 듣던 엄마 심장소리에 안정을 찾습니다.


세세하게 우리집을 아가 천사에게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계를 하듯 설명을 해 줍니다. (여기는 어디.. 어디.. 어디..)


 그리고 안방은 엄마랑 아빠랑 아가천사가 함께 있을 곳이란다 하고 자상하게 설명해 줍니다.


우리들이 꼭 알아야 할 것은 


1. 아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

2. 항상 먼저 관리자가 하고자하는 것과 하는것을 모두 세세하게 설명해준다.. 인정해주기..”트레이시 호그”

3. 가장 중요한 것은 아가는 모든 것을 다 알고 있음을 인정해주자.

4. 신생아는 엄마 뱃 속에서 나와 모든 것이 낯설고 무섭습니다. 손도 훅 날아가고 발도 여기저기 자꾸 날아다녀서 그때마다  “으앙 으앙”엄마를 찾습니다. 무서워서. 뱃속에서 평안하게 있다가 갑작스레 손도 발도 날아가고 깜짝 깜짝 놀라고 무서워서 계속 웁니다.

5. 또는 배는 고파서, 빠는 힘이 약해서, 잘 나오지 않아서, 모유수유자는 엄마도 초보자라 물리는 기술이 부족해서 초유부터 함께 많은 고생을 합니다. 

    1. 이때 조금이라도 쉬운 방법이 유두를 손바닥으로 덮고 젖무덤은 등쪽으로 눌리고 360도 좌우로 돌려주면서 마사지를 한 후 모유를 짜서 유두에 묻히고 손가락 둘째 셋째 마디 사이에 넣고 가슴 안쪽으로 힘을 주어 아가 입쪽으로 밀어주면 경험이 없는 아가도 무척 빨려고 애쓰고 노력합니다. 둘이 함께 노력하니 몇번 실패 하지만 곧 잘 빨 수 있게 됩니다.

    2. 이때는 유두쪽의 모유는 안쪽 임파선에서 조금씩 밀려나와있어서 모유가 진하지 않고 유방 뒤쪽은 진한 모유가 있어 수유전에 반듯이 손바닥으로 유방무덤을 힘껏 등쪽으로 눌려서 마사지를 하여 유두쪽에 있는 진하지 않은 모유랑 섞은후 먹여야 합니다. 신생아는 빠는 힘이 부족해서 몇번 나긋나긋하다가 힘들어서 잠이 들곤 합니다. 그 와중에 엄마, 아가 모두 잠 호르몬이 나와서 함께 졸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처음 빨기 시작할때 유두 안쪽을 같이 누르며 짜 주어야 먹을 수 있으니 30~40분 정도 계속 쉬지 않고 빨아야만 50~60ml정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힘드시면 밤중 수유를 유축으로 대신하셔도 좋습니다.

    3. 다음은 분유입니다. 분유는 물의 양과 분유량을 아무리 졸음이 오더라도 눈을 부릎뜨고 눈금을 정확히 지켜야 아가가 변이 되어지거나 묽어져서 고생을 하지 않습니다. 분유 량도 분유 숫가락을 끝까지 훑어야 됩니다. 분유는 가루로 보이지만 미세한 입자, 즉 알갱이로 되어있어서 소화 되기까지 3시간이 소요됩니다. 가능한 한 3시간을 버티면서 먹여야 아가의 뱃속이 편안합니다. 엄마 혹은 관리자가 아가와 함께 할때는 수다쟁이가 되어야합니다. 60~70일 정도만 몸도 마음도 함께 고생해 주시면 좋은 습관과 아주 멋진 인성으로 보답 받을 것입니다.


300여일을 고생한 산모님!!

60일의 고생.. 2달이면 아가 천사는 예쁘고 감동주는 함박 웃음으로 키워줌을 깨어 있는 내내 감사할 것입니다. 예비 산모님! 초보산모님!.. 60일의 기적.. 아가 천사가 만들어 줍니다. 60살이 지난후에 치매가 와도지금의 순간은 기억날 것이니까요^^


곧 엄마가 되실 예비 산모님, 혹은 조리원에 계실 산모님들 화이팅입니다.


곧 만날 금쪽이. 눈앞에 누워있는 금쪽이 60일의 헌신만이 절대 필요합니다. 힘내시고 건강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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