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옥 이모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역아여서 제왕절개로 아기를 만나고 조리원에서의 2주가 지난 후 퇴소일이 다가올수록 우리가진짜 집에서 아기를 볼수있을까... 겁이 업청 나기시작했었다ㅠ

그래서 그런지 우리 퇴소하고 집에왔을때 만난 장성옥 이모님을 보자마자 의지를 하고 믿고 배우기 시작했던것같다

산후도우미를 결정하게된 계기는 막달에 알아봐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의 이모님(4-50대, 아기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 성격이 따뜻하고 다정하시면 더 좋을것같음)이 생각보다 선택지가 없었던것같은데, 조은맘에서 해당 조건과 내가 너무 아기케어를 두려워하니 안되면 여기 기관 대표분이 잠시라도 와서 도움주시겠다는 말이 굉장히 신뢰가 가 예약을 했고 만족도는 최고다!!!!

첫날부터 장성옥 이모님이 없었으면 둘이 밥이나 먹었을까 싶은데 알아서 아기 다 봐주시고 오히려 아기 분유 타는 브레짜 사용해보셨다고 알려주시고 젖병 소독 하는거며 젖병 닦는거 아기 목욕시키는거 응가하고 닦는거며 유축하는거까지 어느하나 장성옥 이모님손을 안거치는게 없었다.

또 잘챙겨먹어야한다며 단백질 위주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덕분에 젖양도 많이 늘고 삼삼하게 먹는다는 우리 입맛에 맞춰 정말 밑반찬부터 불고기도 직접 재워서 해주시고 다양하게 많이해주셔서 잘챙겨먹을 수 있었고 덕분에 젖양도 많이 늘어 열심히 모유수유를 하는중이다 

이밖에도 산후 호르몬때문인지 요동치는 나의 감수성도 이해해주시면서 말동무가 되어 주시고 진심으로 우리 가족이 더 나은 방향으로 함께 할수있도록 같이 노력해주신 장성옥 이모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맘으로 이글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