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연후 관리사님 솔직 후기!(추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기 위해
맘카페를 검색하던 중,
제가 원했던 최소한의 기준에 부합하는 관리사님 후기를 발견!
산후도우미 서비스는
관리사님의 개인 역량이 중요한 터라,
관리사님에 대한 후기를 보고 업체를 선정하게 되었는데
그렇게 알게 된 업체가
조은맘 산후도우미 수원오산점이었어요.
먼저 전화문의를 하니까 카톡으로
신청서처럼 몇 가지를 물어보셨어요.
가장 중요한 원하는 서비스 스타일을
중심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당시 저는 지정 관리사님을 원했지만
그 분과 제 출산 일정이 맞지 않아서
안될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업체측에서는 제가 요청했던 스타일도 바로 파악하시고는
비슷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려고 했어요.
무엇보다 출산 후 예민해져있는 상태에서
3주라는 시간을 타인과 함께 해야 하다보니
자신과 맞는 스타일의 관리사님이
오시는 게 중요하잖아요.
평안이가 3주나 일찍 나와주면서
원했던 관리사님을 지정받게 되었는데
막상 만나보니 지정 관리사님이었지만
관리사님과 제가 바라는 부분이 다르더라구요.
3주라는 시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끝까지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결정이 필요했어요.
결국 고민 끝에 업체에 연락을 드렸는데
업체에서는 오히려 산모를 걱정해주시면서
상황을 빠르게 해결해주셨고,
하루만에 다른 관리사님을 배정해주셨구요.
이 때 빠르게 대응해주시고
교체 후 사후연락주신 부분도 감사했어요.
산후도우미는 이모님, 또는 관리사님이라고 부르는데
관리사님마다 역량이 다르고 스타일이 매우 달라요!
저는 짧지만 두 분의 관리사님을 만났고,
두 가지 육아 스타일을 경험했는데
스타일은 다르다 하더라도 서비스는 동일했어요.
출근해서 아이케어는 기본으로
제가 먹고 싶은 재료를 준비해놓으면
매 끼니 먹을 식사와 정리들을 도와주셨고
간단한 집안 청소와 산모,신생아의 빨래를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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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제가 추천하고 싶은 분은
조은맘 송연후 관리사님이에요.
예민해져있는 상태를 잘 헤아려주시고
아이를 케어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하나하나 알려주시는 부분이
초산맘인 저에게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송연후 관리사님이 계실 때 배워야 한다는 마음에
계속 옆에서 아이를 같이 보니까
아이는 걱정말고 산모 몸조리가 더 중요하다며
들어가서 푹 쉴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아이 돌보시는 모습을 보면
자신의 자녀 봐주시듯 마음 다해주시는게 느껴져서
맘 놓고 푹 자기도 했던 것 같아요.
편해보이는 우리 평안이 ㅎㅎㅎ
송연후 관리사님은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일도 해주셨어요.
덕분에 신경써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줄었고
정리되지 않았던 육아템들도
사용하기 편하게 정돈되었습니다.
맞벌이라서 요리를 자주 하진 않아서
먹고 싶은 반찬도 딱히 없었는데
집에 사놓은 재료로 알아서 뚝딱뚝딱
음식을 만들어주시더라구요.
출산 후 입맛이 없었는데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따순 밥 덕에
회복하는데도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또 저는 완모를 목표로 모유수유를 하고 있었고
자세 잡는데 도움이 많이 필요했어요.
송연후 산후관리사님은 옆에서 아이가 잘 물고 먹는지도
유심히 봐주시고 옆에서 아이 깨우는데 힘들 때마다
적절히 도움을 주셨어요.
목욕 같이 초산맘인 제가 어려워 하는 부분들도
차근차근 알려주시면서
계속해서 보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셨답니다.
송연후 관리사님 마지막 날에는 남편이 연차를 냈는데
남편과 데이트라도 하고 오라고 배려해주셨어요.
평안이를 맡기고 1시간 30분이라는 짧지만 긴 시간동안
카페에서 오랜만에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고 왔어요.
그리고 한동안 홀로 아이를 보느라 밥도 제대로 못먹을까봐
산모 신경써주신다고 냉장고 가득 반찬을 채워주신 송연후 관리사님...
마땅한 서비스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건 다른 것 같아요.
송연후 관리사님이 안계시는 일주일 동안
언제 다먹나 했던 반찬들도 금방 줄어드네요.
모유수유를 하면서 제 몸이 가장 중요하다고 해주시면서
그래야 아이도 좋은 모유를 먹을 수 있는 거라고 알려주셨는데
덕분에 저도 저를 챙길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