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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원영애 관리사님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가온슬기 0 390

제가 요런 후기글만 봤지 직접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ㅎㅎㅎ 그만큼 너무 좋으신 분이 오셔서 후기를 쓸 수 밖에 없었어요!


저는 이번에 둘째 출산하고 첫째는 가정보육중이라 조리원 나오고 두 아이를 케어하는건 힘들 것 같아 산후도우미 3주를 신청했어요!


사실 저는 의심도 많고 흉흉한 기사들도 많이 봐서 산후도우미 시스템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터라..


첫째땐 절대 신청 안하리라 했지만 


둘째부턴 도움을 안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신청했는데 신청하고서도 혹시나 안맞는 분이 오면 어쩌지 등등 여러 걱정들을 가득 했는데 원영애관리사님이 처음 오신 날 그런 걱정들이 사라졌네요 ㅎㅎ



1. 먼저 첫번째! 음식


저는 첫째때 모유수유를 하던중에 음식을 잘못먹어 심하게 체해서 약을 오랜기간 먹느라 강제로 단유한 케이스인데요 ㅠ 


그래서 둘째땐 꼭 오래하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음식을 건강하게 잘 먹고, 든든하게 잘 먹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관리사님이 오시면 음식만큼은 제대로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었어요!


​원영애관리사님은 먼저 한식조리사 자격증이 있으셔서 음식 맛은 정말 맛있었구요


산모들이 아무래도 살걱정도 하니까 저도 음식 잘 챙겨먹으면 살이 찔까봐 걱정이 있어서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하게 먹고 싶었는데


음식을 자극적이지 않게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자극적이지 않은데도 간이 딱 맞아서 넘 좋았구요


특히 미역국 끓이실 때 고기 기름을 다 걷어주시고 끓여주시는게 감동이었습니다 ㅜㅜ 기름은 살로 갈 수 있으니 불 앞에 계속 계시면서 기름을 다 걷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했어요ㅠㅜ


반찬도 매일매일 여러가지 해주시고 관리사님 오시는 동안 매번 다양한 반찬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뿌리채소 위주로 만들어주셔서 건강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너무 살찔 걱정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2-3그릇 먹을 수 있어서 넘 좋았구요 ㅎㅎㅎ


고기먹고 싶을 땐 제육볶음, 생선먹고 싶을 땐 생선조림 등 맛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음식 든든히 먹구 모유도 잘 돌아서 아기에게 잘 먹일 수 있어서 정말정말정말 감사했습니다ㅠㅜ


2. 두번째! 위생,청결


저는 정말 정말 정말 이 부분을 제일 걱정했어요


왜냐면 지인 언니중에 저보다 두달먼저 출산했는데 관리사님 오셨을 때 애기를 케어하면서도 마스크를 안쓰고 계셔서 직접 말씀드려서 쓰셨다 이런 얘기를 듣고 혹시 나도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이런걸 말하는걸 정말 불편해 하는 성격이고 


신생아 있는 집에서 마스크도 안쓰실 정도면 밖에서는 더 위생 청결을 중요시 하지 않으시겠다 등의 별의 별 생각을 다하며 걱정했었는데​


원영애관리사님 첫 만남 모습은 마스크를 쓰시고 있으셔서 속으로 다행이다 생각했어요 ㅎㅎ


그런데 웬걸, 집에 오셔서 바로 환복하시고 마스크도 바꿔쓰시고 심지어 개인 컵까지 챙겨오셨더라구요..?!!


그리고 신생아는 더 세심하게 케어해야되니 자가키트도 하고 오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감동이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욱 아기에 대해 진심으로 생각하시고 대해주시고 걱정했던 우려와는 정말 반대로 오히려 위생 청결에 대해 더 생각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ㅠㅜㅜ


​그리고 집 청소든, 부엌 청소든 관리사님 손길 닿은 곳이면 진짜 깨끗해져서 저도 집에서 생활하면서 기분이 좋았네요 ㅎㅎㅎ 그리고 첫째가 있어서 치워도 어지르고 치워도 어지르는 생활이 반복이었는데 깨끗하게 잘


정리해주시고 남편도 관리사님 오시니까 집이 항상 깨끗하다며 너무 좋아했어요 !!!!

아기 빨래도 물론 매일매일 해주시고

대변 눴을 때 닦는 손수건은 애벌 빨래도 해주시고 넘넘 감사했네요!!


빨래도 너무 예쁘게 접으셔서 어떻게 접는 것인지 매번 물어봤어요!!ㅋㅋ


관리사님 가시고도 관리사님이 접으시는 모양으로 접으니 훨씬 깔끔해서 보면서 기분이 좋아져요 ㅎㅎ​


그리고 아기 침대요도 매번 바꿔주시고 (못난 엄마는 1-2주일도 방치하는..ㅠㅠㅋㅋ)


아기가 쓰는 손수건도 썼던건 안쓰시고 매번 새것으로 사용해주셔요!


3. 세번째! 목욕


아무래도 신생아는 만지기도 어렵고 떨리는 마음이어서 목욕할 때는 더 긴장하고 그랬는데.. 

관리사님은 정말 편안하게 목욕시켜주시는걸 보며 부러웠어요...


저도 애기를 관리사님처럼 편안하게 다뤘으면 좋겠다 생각하면서요..ㅋㅋㅋ


물론 관리사님께서도 이 일을 정말 오래하셔서 내공이 생기셨겠지만 정말 관리사님 손길을 거쳐가면 아기도 울다가도 목욕하러 들어가면 표정이 편안해져서 보는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아기가 울다가도 잠투정하다가도 관리사님이 애기 안아주면 바로 그치는거 보면서 관리사님께 어떻게 애기를 그렇게 잘 다루세요 라고 몇번이나 물어봤었네요 ㅋㅋㅋ


관리사님이 아기를 데리고 있으시면 아기도 편안해보이고 걱정이 사라져서 정말 좋았네요 ㅎㅎ


4. 네번째! 첫째케어


저는 첫째아이를 가정보육하고 있어서 관리사님 계실 때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첫째아이랑 계속 함께 있었는데요!


관리사님께서 아이를 누구보다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게 눈에 보여서 감사했어요


아이가 떼쓰고 찡찡부려도 화한번 안내시고 지혜롭게 대처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습니다 ㅜㅜㅜ


저도 아이 두명 30분만 보고있어도 정신이 다른 곳에 가있는 것처럼 너무 힘들고 진이 빠지는데


관리사님께선 아이들과 같이 있어도 정말 잘 케어해주셔서 힘드실텐데 죄송하기도 하면서 또 쉴 수 있어서 감사했어요 ㅠㅠ


그리고 관리사님이 제 반찬 만들어주시면서 아이반찬도 만들어주시고 또 같이 먹을 수 있는 반찬들 만들어주셔서


3주동안 아이 밥 뭐줘야하지.. 걱정할 필요 없이 관리사님이 만들어주신 반찬으로만 계속 먹였네요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먹을 수 있도록 밥도 미리 다 지어주셔서 저는 그냥 밥만 차려 먹으면 되어서 너무 편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가 밥을 잘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평소엔 반찬투정할 때도 있는데 관리사님이 만들어주신 반찬은 맛있다고 몇번 리필해서 먹기도 하고 그랬네요 ㅎㅎㅎ

그리고 아이 밥 먹일 때 숟가락 떨어트리면 저는 그냥 주워서 주는데..ㅋㅋ 관리사님은 새로 바꿔서 갖다주시고 청결에 신경써주시는 모습에 감동이었습니다.. 


또한 저는 의심이 많아서 관리사님 오시기 전엔 관리사님께 신생아를 맡기고 첫째랑 나간다는건 절대 안돼! 라는 마음이었는데요 원영애관리사님 만나고 나서 믿음이 저절로 생기더라구요 그만큼 관리사님 모습에 신뢰가 가는 분이셨어요


그래서 관리사님 계실 때 몇번이나 아기 맡기고 첫째랑 나가서 둘만의 시간도 보내고 그랬네요 ㅎㅎㅎ


5. 다섯번째! 산모케어


무엇보다 관리사님이 저를 먼저 생각해주시고 신경써주시는 부분이 정말 많이 느껴졌어요


첫째때 산후우울증이 좀 심하게 왔어서 둘째 낳기 전부터 출산 후 우울증이 올까봐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둘째를 낳으니 정신이 없어서 우울증이 올 새도 없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산후에 호르몬도 다르고 그래서인지 문득문득 우울한 감정이 파도처럼 휩쓸려서 오고 그랬어요ㅜ


그럴 때마다 관리사님께 저의 이런 마음을 말씀드리기도 했는데 관리사님이 누구보다 저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기분도 나아지고 그런 경험을 했었네요 ㅎㅎ​


그리고 항상 산후풍 걸릴까봐 양말, 레깅스 등 옷 잘 챙겨입으라고 얘기해주시고


낮잠잘 때 항상 이불도 쫙 덮어주시고, 일어나보니 이불이 항상 덮여있어서 넘 감사했어요 ㅎㅎ 친정엄마같은 느낌이였네요 


그리고 누구에게도 잘 말하지 못했던 저의 마음 속에 있던 고민상담도 하고 여러모로 정말 감사했던 3주였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사는 동네가 대중교통으로도 오기 힘들고 버스배차간격도 크고 동네가 좀 안쪽에 있어요.


첨에 산후도우미 신청할 때 조은맘을 몰랐어서 유명하다는 다른 업체들에 먼저 연락드렸었는데


저희 동네는 못온다라며 또는 알아보고 전화주겠다고 하셨지만 전화도 안오시고 여기는 못간다 등으로 말씀하시니까 난 정말 도움 못받는건가 우울했었어요 ㅠ 그러다 여기 카페에 저희 동네에도 오실 수 있는 관리사님 계시는 업체 추천해달라고 글 올렸는데 거의 모든 분들이 조은맘업체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조은맘에 전화드렸고, 지사장님과 전화하면서 저희 동네도 당연히 올 수 있죠 말씀해주시는걸 들으며 정말 감사하고 마음이 든든했네요 ㅎㅎ


그리고 원영애관리사님 오시고 같이 지내면서 알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관리사님은 저희 집과 편도로 거의 1시간반-2시간 걸리는 곳에 살고 계시더라구요


출근 퇴근 왕복 3-4시간을 다니시며 저희 집에 오시는 걸 보면서 정말 와... 감동이더라구요 ㅠㅠ


이 더운날 오랜시간 걸려서 저희 집에 와주신 관리사님 진심으로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원영애관리사님께 또 놀랐던 점은 마지막 주에 미역국도 반찬도 더 많이 해주시면서 냉동실에 넣어주셔서 이 3주가 끝나면 해동시켜서 끓여서 먹으라고


관리사님 가시고 나면 제가 음식을 매번 하기도 힘드니까 3주 이후의 음식까지 먼저 걱정해주시고 만들어주시고 냉동실에 차곡차곡 정리해주시는 모습 보면서 와.. 이런 분이 있을까 생각이 들었고 원영애관리사님은 진짜 일로만 이 일을 하시는게 아니라 정말 깊은 마음 가지고 하시는 구나 생각도 들었어요


몸도 마음도 든든해지고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3주였습니다.


원영애관리사님!

관리사님 가시면 아쉬워서 어떡하지 라는 마음을 달고 살았던 3주였네요 ㅎㅎㅎ

좋은 분 만나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연락하면서 지낼거에요 관리사님>_<

일일이 다 적을 수 없을 만큼 정말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원영애관리사님 정말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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