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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대전지점 조유란 이모님 후기입니다^^

쭈님 0 569
원래 저는 코로나 때문에 외부인을 들이는게 꺼려져서

정부지원 산후도우미를 신청하지 않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다들 도움 받을 수 있을때 받으면서 몸 조리 잘 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셔서

이곳 저곳 알아보다가 조은맘에 연락해서 상담받았는데

상담받으면서 제가 원하는 이모님 조건을 말씀드리니 상냥하게 잘 상담받아주셨고

"조유란 이모님"을 추천해주셔서 업체 추천대로 예약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오늘이 이모님 마지막 날이신데
산후도우미 신청하길 백번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심 이모님 없었으면 조리원퇴소하고 집에와서 어떻게 했을까 싶습니다.

특히 좋았던 점을 몇가지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ㅎㅎ

1. 출근하시기 이틀전에 연락이 오셔서 먼저 인사해주시고 집 위치가 정확히 어느쪽인지 물어보셨어요:)

미리 서로 인사하고 목소리도 들으니까 저는 좀 안심이 되어서 좋았어요.


2. 제가 요청한대로 제 성향에 맡는 관리사님을 보내주셨어요

저는 홈캠을 설치했다고 미리 업체에 알려서 이해해주실수 있는 분, 경력이 3년 이상 되시는 분, 음식 잘하시는분이었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정말 2주 내내 내일은 뭐먹지 두근두근 하는 맛(?)으로 지냈을 만큼 음식도 잘해주시고

무엇보다 경력이 많으셔서 그런지 알아서 척척! 아기에게도 다정하고 능숙하게 대해주셨어요.

그리고 제가 나이많으신 분들을 좀 어려워해서 비교적 젊으신 관리사님이 와주셨고 2주 동안 제 수다메이트가 되어주셨어요 ㅋㅋㅋ

덕분에 이모님계신 동안은 우울한 기분은 거의 느끼지 못했네요!


3. 항상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셨어요

매일 출근하시면 손 씻고 옷 갈아입으시고 산모, 아기, 관리사님 체온측정을 했고 낮에도 수시로 체온측정을 했어요.

그리고 아기와 접촉하기 전엔 항상 손소독제로 손 소독 후 아기 만지셨어요.

그리고 안방, 거실을 항상 바닥 구석구석까지 다 돌돌이로 먼지 제거 해주시고

너무 열정적으로 하셔서 제가 쉬시면서 하라고 오히려 말렸네요ㅎㅎ


4. 아기를 정말 사랑하는 눈빛과 말투로 대하세요

무엇보다 중요한게 내 아이에게 어떻게 대하느냐인것 같아요. 그래서 홈캠도 설치했던건데

홈캠이 무색할 정도로 제가 쉬러 방에 들어갔을때나 밖에 있을때나 똑같이 아이에게 다정한 말투와 눈빛으로 대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아이구 우리 아루~~ 우리 왕쟈님~~ 이모 왔어요 하는 목소리가 계속 생각날것 같네요

늘 예쁜 옷입거나 하면 사진찍어야한다며 저보다도 더 열정적으로 딸랑이 흔들며 도와주시고 ㅋㅋㅋ

또 저희 아이가 초반에 대변 횟수가 많아서 기저귀 발진도 생기고 좀 힘들었는데 늘 대변 볼때마다 물로 깨끗이 씻겨주시고 해서 지금은 전혀 없어요.


5. 산모도 푹 쉴 수 있도록 편안하게 대해주세요.

아무래도 모르는 사람이 우리집에 태어난지 얼마안된 내 아이와 함께 있는게 불안하기도 했는데

진심으로 열심히 하시고 또 편한 분위기로 만들어주시고 늘 음식은 입에 맞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물어봐주셨어요.

아기가 밤에 잠을 잘 못자서 덩달아 저도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이모님 출근하시면 덕분에 푹 쉬었답니다.

제가 답답한걸 싫어해서 늘 양말을 벗어던지고 맨발로 다녔는데 항상 수면양말 꺼내오셔서는 제 발에 신겨주시기도 했어요 ㅠㅠ 감동 ㅠㅠ


크게 나누면 이렇게 쓸수 있는데 정말 감사했던 일들이 많아요.

늘 간식도 챙겨주시고 주말까지도 연락해서 혹시나 못챙겨먹을까봐 냉장고에 반찬있으니 꼭 꺼내먹으라며 전화도 하시고

2주 내내 정말 케어 받는 느낌이 제대로 들었습니다.

오늘이 이모님 마지막 날이라는게 너무 아쉽지만 둘째가 생긴다면 꼭 이모님께 또 케어 받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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