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순주 이모님 둘째맘들에게 강추해요!

이모님은 항상 5~10분씩 일찍 오셔서 간단하게 아침차려주셔서 저는 그거 먹고 좀 쉴 수 있었어요

저는 첫째가 있다보니 둘째는 수월할거라고 생각했는데 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떻게 먹이는지 등등 고새 다 잊어버리고ㅠㅠ

그래서 이모님한테 다시 차근차근 배웠어요~ 처음에 진짜 당황해서 어리버리했는데 몸이 기억하고 있더라구요ㅎㅎ

이모님은 둘째인 집도 많이 가보셨는지 첫째한테도 너무 잘해주시고 잘 챙겨주세요~~ 둘째만으로 정신없을 실텐데 첫째케어까지..!  제 간식챙겨주시면서 첫째간식도 챙겨주고 예뻐해주시니 첫째도 이모님을 잘 따르더라구요~ 마지막 가시는 날 편지도 썼어요ㅎㅎ 그리고 이모님이 첫째가 둘째를 어떻게 대해야되는지 알려주시고 동생이라고 잘 인식시켜주신 것 같아요

아기케어하시면서 집안일까지 하시는거 보고 있으면 정말 대단해요... 저도 그렇게 할 수 있을련지ㅠㅠ

빨래도 아기빨래, 어른빨 구분해주시고 너는거랑 개는것도 엄마 손목 아프다고 하지말라고ㅠㅠ 

빨래는 정말 해도해도 끝이 안보이는 지옥인데 이모님 오시는 동안은 그런 걱정 없어서 좋았어요

음식도 첫째반찬은 한두개 간 덜해주시고 주말까지 먹으라고 넉넉히 만들어주시고 센스가 넘치시는 분이였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