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최은희 이모님과의 후기♥

저는 코로나도 그렇고 고민끝에 조리원은 안가고 산후도우미만 2주했는데 저같은 생각많이 하시는것같아서 후기 남겨봐요. 

저희집에 오시자마자 옷갈아입으시고 예방접종내역 등등 무슨 서류들을 보여주시면서 소개를 해주셨고,

전체적으로 아기에 대해서는 다 제의견대로 진행해주시고 첨에 다 물어보고 해주셔서 그런부분은 참 편했던것같아요. 

아기케어는 다 알아서 잘해주시고 이모님이 계시는동안은 다 맡아서 해주셨어요.

아기 목욕도 수유도 트림시키고 빨래하고 젖병소독하고 등등 진짜 아기에 관련된건 다 저 쉬게하시고 해주셨어요.

또 저희아기 너무 예뻐해주시고 계속 옆에서 애기랑 얘기하듯이 해주시고 보면 좋은이야기 많이해주시는모습이 좋았습니다. 

음식도 두끼정도 매일 챙겨주셨어요. 아침은 남편이랑 간단히 먹어서 점심, 저녁을 챙겨주셨고

보통 국은 하루에 다먹고 반찬도 하루에 1-2개정도는 해주셨던것같아요. 잘먹는 반찬들은 더 해주신다 챙겨주셨고

때떄로 이모님이 먹고 빵 맛있다고 사와주시기도 하고 섬세하고 따뜻한 분이셨네요. 

코로나때문에 걱정했는데 차로 왔다갔다 하실 수 있는분이 오신건 너무 좋았고,

50대셔서 저는 생각보다 젊은분이라서 덜불편했던것 같네요 ㅎ

누가 오는게 참불편한 저인데도 너무 힘드니까 이모님 오는 시간만 기다리게 되더라구요 ㅋㅋ

저처럼 산후도우미만 쓰려 하시는분들 있을것같아서 이런 후기 남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