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옥 이모님 도움 많이 받았어요ㅠㅠ

첫째 낳고나서 잘 몰랐던 저를 도와주신 문영옥 이모님을 위해 후기 한 번 남겨보아요

초산이니만큼 육아도 도와주실분들이 당장없어서 산후도우미를 5개월차부터 정말 열심히 알아본것같아요

처음 관리사님 오셨을때 처음이라 걱정도 크고 기대도 컸는데 괜히 걱정했다라고 생각할 만큼

아기를 능숙하게 잘 대해 주셨어요^^ 코로나때문에 걱정이 없을 수는 없었는데 처음에 오셨을때부터 끝까지 마스크 착용은 물론이고 (중간에 과일 드시거나 식사하실때 제외하고는 계속 착용하시더라구요) 오시면 티셔츠로 옷 갈아입으시고 대중교통도 이모님도 신경쓰이신다고 차로 출퇴근하시고 위생적으로 신경써주시고 있다는 게 보여서 안심됐어요ㅎ 아기가 배앓이 하는거나 수유텀이나 태열올라오는것도 다 이모님 케어 아래에 그래도 수월하게 된것같아요. 이모님이 매일 애기 수유횟수 양, 애기 매일 열체크 등등 다 일지에 꼼꼼하게 적어주시고

매일 알려주셔서 그런것도 꼼꼼히 공유되서 좋았던것같아요. 목욕도 이모님한테 많이 배우고 경험이 많으시니까 제가 궁금한거를 너무 잘알려주셔서 좋았던것같아요. 음식은 친정에서 반찬을 계속 가져와서 이모님이 국이랑 불고기, 생선구이 이런거 해주셨는데

늘 정갈하게 차려주시고 설겆이 매일 깔끔히 해주시고 감사했어요. 계시는동안 늘 저 쉴수있게 방으로 들어가라고 ㅋㅋ 애기 목욕이며 수유며

지금 이모님 와계실때 다 맡겨야 나중에 손목 성하다고, 덕분에 진짜 조금 쉴수있었던것같네요. 애기 자는동안 쓰느라 두서가 없긴한데 그래도 산후도우미 이용생각하신다면 추천하고 싶은분이라 남겨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