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출퇴근 산후도우미 관리사님 두분다 감사했습니다~^^

저는 입주로 4주, 그리고 정부지원 2주 이렇게 했어요.

​두분 다 인상도 넘 좋으시고 무엇보다 아기를 예뻐해주시는 모습이 눈에 보이시고 제가 쉴수있게 참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먼저 '홍미경 입주이모님'이 오셨는데 들었던대로 꼼꼼하시고 말수도 많지않으시고 아기에 대해 많이 아시는분같았어요. 한 5년 정도 계속 일하셨다고 하시는데 저희 엄마보다 훨씬 젊으시고 말이 통하는분이라 편했어요. 애기 케어하는건 다 저랑 상의해서 하시고 저 식사도 잘챙겨주시고 모나지않게 다 잘해주신것같아요. 애기 수유하고 응가하고 이런것들은 다 일지에 꼼꼼히도 적어주셨고 저녁여덟시면 방으로 애기랑들어가시고 아침여덟시면 애기랑같이 거실로 나오세요 ㅋㅋ​

그리고 정부지원으로 지원받아서 하는거는 출퇴근으로 오시는거였는데 송혜경 이모님이 오셨어요^^ 항상 실내여서 답답하실텐데 마스크도 계속 하고계시고... 감사하더라구요~ 애기 수유텀 잡는것도 이모님이 많이 도와주신것같아요. 늘 저 쉬라고 방에 들어가서 한숨자라고 해주시고 입주하다가 밤에 애기보려면 힘들다고 우리 친이모들만큼 신경많이 써주시는게 느껴졌습니다.마지막으로 두분다 산후관리사로 일하시는거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계신것같아서 저는 더 좋았던것같아요. 제가 뭐 질문해서 모르면 업체로 전화해서라도 다 물어봐주시고, 굉장히 책임감 있으셨던것같아요. 엄청 특별하게 대단히 좋았다 이런건 없어도 두분다 참 맞춰주려 노력하시고 우리애기 예뻐해주시고 덕분에 제가 잘쉬었으니 저는 이걸로 만족하네요. 맘디박스도 감사합니다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