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옥이모님 감사해요~

3주 시간이 어찌 이렇게 빨리 가는지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려서 오늘 가시는데.. 마음이 참 씁쓸해지네요... 이모님이 계시는 동안 참 즐겁게 시간이 빨리 빨리 간거같아요~ 처음 오셨을땐 어색하지만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면서 이것저것 이모님과 맞혀가면서 너무 너무 잘지낸거같아요~!! 아이를 어떻게 달래는지 부터 수유패턴, 재우는거 등등 부족한 부분도 많이 가르쳐주셔서 이모님을 통해 아이를 더 알아가고 많이 배운거 같아요ㅎㅎ 이모님이 패턴시간을 늘려주셔서 이모님 없는 저녁에는 조금 더 제가 편해졌어요. 1시간 늘어난게 얼마나 감사한지 ㅜㅜ 또 이모님이 정말로 내손녀같이 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앗어요. 아이를 정말 사랑으로 봐주시더라고요. 그거 하나면 모든게 다 해결되지 않을까요 ..? ㅎㅎ 제가 손목에 염증이 나서 병원도 왔다갔다 해야되는 상황이 였는데 진짜 의심 많은 성격인데도 이모님께 정말 마음 편히 믿고 다녀왓어요. 그정도로 정말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시는게 제 마음까지도 와닿더라고요. 손목 너무 아프다니깐  다음날 이모님이 가지고계신 연고도 챙겨주시고  진심으로 대해주셔서 감사해요~ 세세한 부탁까지도 들어주시고 먹고싶다는 음식들은 바로 해주시고 요리도 가르쳐주시고 정말 신랑 식사까지 진심으로 걱정해서 챙겨주시는데.. 정말 가족같은 마음으로  하시는게 보였어요~! 아기옷부터 정리정돈이 늘 깔끔하게 되어 잇고 산모건강 생각 하셔서 이것저것 음식도 여러가지로 해주셧어요.  Bcg주사맞으러 첫 외출때도 신랑이 없어서 이모님과 같이 다녀왔는데. 이모님이 없엇으면 어찌햇을까 ㅠㅠ 상상도 못하겟네요 ㅠㅠ 집에서 늘 혼자 애기보다보면 우울한 감정들이 생기는데 이모님과 대화 하는시간들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지.. 자러가는 시간까지도 아쉽더라고요 ㅋㅋㅋ 너무 너무 감사했습니다~! 헤어지기 정말 아쉬웠어요 ㅠㅠ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시간들도 좋은 산모님들과 함께 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