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분당지점 성서연 이모님 감사합니다

저는 첫째때 정부지원으로 조은맘 분당점에서 이용했었구요~ 첫째때 너무 잘해주셨어서 둘째는 고민안하고 원래 해주셨던 이모님 미리 예약해놨었어요 ㅎㅎ 이제서야 후기 올려봅니다~~ 아기보기 아기보기는 정말 잘하셨어요 당연히 저보다 경험도 많으시니 잘하시는게 당연하지만 애기목욕이랑 수유할 때 주의점같은거 많이 하시면서 알려주세요~ 그렇다고 본인 방법만 고집부리지 않으시고 제가 원하는거 물어봐주시면서 하니까 좋았어요~~ 애기 목욕시키는거 너무 잘하셔서 이모님 가시기전에 동영상이라도 찍어놓을걸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둘찌가 저녁에는 칭얼칭얼 대다가도 이모님 오시면 잘자서 저도 애기 자는동안에 같이 푹쉬었어요~~ 중간중간 쉬시라고 말씀드려도 계속 반찬하시며 청소하시며 쉬질 않으셔서 좀 죄송스러웠지만 덕분에 저는 잘 쉬었네요~ 집안일 집안일은 오시면 환기 신경써서 해주시고 아기빨래랑 구별해서 빨아주셧어요~ 청소는 제가 오시면 제방 먼저 치워달라고 부탁드려서 치워주시면 저는 그때부터 내리잤어요~~ 원하시는거 있으면 부탁가능한 범위안에서는 부탁드리는게 서로 좋은거 같더라구요 ㅎㅎ 반찬은 제가 장봐놓은거 위주로 해주셧구요 남편 먹을 것 까지 같이해주시니 저녁에 머먹어야 되나 고민안해도 되는게 제일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 애기봐주시는게 제일크긴했지만요 ㅎㅎ

예전에 첫찌때는 둘찌낳으면 다시 이이모님한테 해야지 마음먹었어서 그런가 이번에는 마지막날 이제 마지막이시구나 생각하니까 그간 정이 많이 들었는지…. 호르몬 변화 때문에 더 그런건지 마지막에 안아주시는데 울컥하더라구요 … ㅠㅠ 가끔 연락드린다고 했는데 언젠가 만날 수 있는날이 오려나 싶네요 ㅠㅠ 이래서 정이 무섭나봐요 ㅠㅠ 저는 둘찌까지 다 받아서 이제부터 제가 잘 키우는 날만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