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나옥 관리사님 덕분에 잘 쉬었어요~^^*
첫째 출산 후 이용한 산후도우미 업체와 이번에 이용한 산후도우미업체가 다른데,
첫째때 끝나고는 크게 도움받는것도 없고 불편함도 컸기에 만족도가 크지않았는데 이번에 이용하고는 진심으로 좋았기에 후기를 씁니다
산후도우미 이용을 위해 보건소 방문 후 A-통합 -2형으로 지원을 받았으며 용산사랑상품권을 사용하려고 일부러 용산에 있는 업체들만 추려서 상담을 했었다. 어짜피 업체보다는 오실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 합이 좋아야 한다는 걸 알기에 이전에 했던곳 제외하고 3군데 정도 뽑아 상담을 했는데 그중 조은맘으로 결정했던 이유는
1. 경력직으로 배정가능하고 추가금 XXX
2. 서울페이 사용 및 서울시 산후조리경비 사용 OK
3. 도우미 교체 가능(다른곳보다 쿨하게 안맞을시, 최대한 노력해서 교체해준다는 늬앙스를 풍기심)
4. 예약금은 미리 10만원을 입금만했다가 서울페이나 카드로도 전체 본인부담금 결제가능하다하심
5. 조리원에서 예약했는데도 고민해보고 이용할시에 연락다시달라하심
6. 베이비캠 설치 OK(미리 몇대 어디에 설치하는지 공유하고 관련 동의서를 업체에서 보내서 첫날 산후도우미 관리사님과 같이 서명)
등으로 결정했고, 가장 맘이 편하게.. 생각되었던 곳이기에 바로 이용결정을 했었다.
애초에 업체랑 상담을 할때도 휴게시간이나 산후도우미관리사님 식사도 알아서 쉬실수있지만 서로 배려를 해주셔야하는 부분이 많을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편하거나 직접 말못하겠으면 업체로 꼭 연락달라고 했었는데
첫째때 이용할때는 식사 준비를 잘안해주시고 미역국을 한번에 거의 들통에 일주일씩 끓여놓고 하시는게 정말 싫었는데 이번에는 식사를 준비해도 양을 적게 그리고 애기가 잔다면 산후도우미관리사님이랑 같이 밥먹어도 좋고 휴게시간은 거의 쉬기 힘든 환경이셔서 9시에 오셔서 5시쯤 정리하고 가셔도 된다고 미리 협의를 했었다.
뭔가 이번에 이용을 하면서 아무래도 사람이 하는일이다보니 얘기를 미리미리 해서 그런가 부딪히는일없고 내가 말씀드린대로 다 해주시면서 내가 늘 감사하다 하니 더 그만큼 우리애기들한테 잘해주시고 진심으로 사랑해주시고 예뻐해주심을 느꼈다
늘 상냥한 톤으로 아기들을 대해주시고 큰아이 추가금이 있었지만 크게 해주는건 없다고 들었는데 저녁 먹을거라 애기반찬도 조금씩 해주시고 하원하고 오면 애기가 놀자하면 놀아주시기도 하고 크게 요청사항없는데도 알아서 챙겨주시려하셔서 감사했다
그밖에도 허나옥 관리사님이 애기 넷을 완모로 다 키워내셨다고 지금도 모유수유에 집착하는 나에게 늘 용기를 주시고 밥도 잘먹어야한다고 정말 잘챙겨주셨다
음식도 거의 내가 먼저 먹고 내가 애기볼때 관리사님이 식사하던가, 애기가 잘자줄때는 같이 밥먹으며 얘기도 나누고 했는데 긍정적 사고를 갖고계시는분인것을 대화를 하면서 많이 느껴 아기를 맡길때도 더 맘놓고 맡길 수 있었다.
그밖에도 크케 불편함없이..정말 마지막날에 첫째한테 이제 안오신다니까 엉엉 울고 불고할만큼 나도 정이 많이 들었었는데 운좋게도 이런분을 만나 진심으로 감사했다!
이제 실전 전투육아 다시 전념해야하는데, 이세상 모든 엄마들..육아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