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2주 이용, 후기 올려요 ♥

안녕하세요! 조은맘에서 산후도우미 서비스를 받고 감동을 받고 만족도가 높아서 후기를 쓰려고 해요~ 저는 8월말에 출산을 했고 입원후에, 조리를 7일했어요. 친정엄마가 몸조리 더 해야한다며 아직 집안일은 하면 안된다해서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됐어요~ 처음엔 모르는분이 오시는게 꺼려지고 남편도 불편해 할것같아서 1주만 이용한다고 했다가 생각이 바뀌어 2주를 신청하게 됐어요! 이모님께서 오시기 전날, 전화를 주셔서 조금은 어색했던게 풀렸던거같아요~ 상냥하고 밝은 목소리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첫날 오셔서 아기랑 몇마디 나누고 소통을 하시는 모습에 따듯함을 느꼈고. 첫인상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 이렇게 후기를 올릴줄 알았으면 사진을 더 찍어둘걸 그랬어요. 이 사진은 첫날 아침에 차려주신거에요~ 음식에 간을 약하게 하셨는대도 넘 맛있었어요 ~! 남편도 이모님 솜씨 좋으시다고 맛있다고 했구요 ^^ 이렇게 삼시세끼를 미역국과 사골을 번갈아가며 차려주시고 반찬같은 경우는 제가 마트에서 먹고 싶은걸로 장을 봐오면 이모님이 요리를 해주셨어요 (엄지척) 중간에 과일이며 옥수수며 감자도 삶아주시고 모유수유를 하는 저에게 간식도 잘 챙겨주셨답니다! 그래서 2주동안 살이 쪘어요.. 너무 잘 챙겨주셨어요! 아기 케어를 잘해주시는 분으로 부탁 드렸는데 아기케어는 물론 집안일도 완벽 그 자체여서 제가 배울점이 많았고 정보도 얻을수 있었어요! 아기도 이모님을 좋아하는게 저도 느껴져서 안심이 됐어요! 이모님께 맡기고 가끔 외출도 하고 중간중간 아기 신경안쓰고 낮잠도 실컨 잤습니다^^ 그렇게 이모님이랑 대화도 많이 나누고 금방 가까워졌는데 벌써 2주가 흘러 이모님과 헤어지는날이 다가왔어요 ㅜㅠ 그새 정이 들었는지 눈물이 나서 참느라 혼났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3주를 신청하는거였는데 헤어지기 너무 아쉬웠어요.. 농담삼아 둘째가 생기면 이모님으로 꼭 지정하고 싶다고 했어요! 박계숙 여사님, 어디서든 행복한일들만 가득하셨으면 좋겠고, 2주동안 너무 즐거웠고 행복했고 감사했어요! 정말 보고싶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