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장순례이모님 감사드리며 후기남겨요
총 3주간 이용했는데 얼마전 아쉽게 끝난 따끈따끈한 후기예요
저는 산후도우미 첫째 통합형이었고 3주까지는 정부지원이 되더라구요,
소득에 따라 지원금이 좀 차이나는것같았어요...!
이모님은 제가 원했던 조건에 딱 맞으시는분이셨어요.
1) 알아서 잘 케어해주실 수 있는분
2) 코로나로 인해 위생관념이 철저하신분
3) 종교활동없으신분
4) 육아 간섭 없으신분
1. 아기케어
항상 아기를 봐주실때는 아기와 대화를 정말많이해주셨어요~
조용조용하게 너무 예쁘다~ 사랑해~ 배고프지? 맛있지~ 기분이좋아~ 등 아기옆에서는 계속 아기에게 말걸어주시고
이모님 오시면 저는 방에서 쪽잠 자기 바빴는데 그동안도 애기 수유를 언제 얼마나 먹었는지, 기저귀는 언제언제 갈았는지, 어떤 틀이 사항이 있는지 계속 일지를 써주셨어요~
그 밖에도 아기빨래도 다 따로해주시고 늘 아기 용품들도 꽉채워져있게 신경 써주시고
태열이 올라왔었는데 이모님이 수딩젤 발라주시고 시원하게 해주시면서 금방 없어지더라구요!
그때도 정말 저만큼 너무너무 좋아해주셨어요 ㅎㅎ
늘 이렇게 수유하시면서도 계속 너무 맛있지~ 아구 잘먹네~ 더 튼튼해지는중인거지?~~ 계속 이렇게 말씀하시던게 눈에 선하네요!
2. 그밖
- 코로나때문에 걱정이 많았었다라고얘기했었는데 이모님도 애기보는사람이 정말 신경많이 쓰고있다 하시더라구요.
실제로도 매일 오시자마자 옷갈아입고 마스크는 계속 하고 계시고 손소독제도 수시로 이용해주셨어요.
- 음식또한 시어머니가 자주 반찬을 가져와주시기도 했지만 이모님도 거의 매일 국도 다해주시고 샐러드 좋아하는 저를 위해
매번 알록달록 예쁘게 내어주셨어요. 매일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해주는 밥을 먹는게 너무 행복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