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박영진 관리사님 감사했습니다 ㅎ^^ !!
첫째때는 쓰지않았던 산후도우미 후기를 둘째때 쓰게되네요~
첫째때는 정말 아무것도 모를때라 그냥 오셔서 애기 자면 같이 쇼파에 앉아있다 가셔도 아무소리 못하는 바보였는데ㅠ
진짜 둘째때는 애가 둘이라 무조건 잘 만나야한다고 생각하고 알아보니 정말 완전 첫째때랑은 딴세상이었어요 ㅎㅎ
정말 와 계실 때 좋았던 것은
1.첫째도 예뻐해주시고 , 아기를 전담해주시니 첫째와 시간이 생김
등하원이며 아직 신경써줘야할 것이 많은 첫째라 산후도우미가 필수였는데 첫째도 너무너무 잘 챙겨주시고
하원하면 간식이며 이모님이 저녁도 챙겨주시고 놀아달라고 하면 놀아주시니 너무너무 잘따르고
엄마입장에서는 동생이 집에 와서 질투하거나 상처입을까봐 걱정했는데 아무래도
첫째를 봐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니 마음이 좋았습니다!
2.베타랑다운 아기케어
둘째맘이여도 신생아는 또 오랜만이라 전부 리셋이었는데
알아서 척척봐주시는 분이었고 너무 예뻐라 하시는게 보이시고 아기가 소리내면 청소하시다가도 와서 봐주시고 하셨어요~
이런분을 원했는데 정말 첫째때는 제가 다해서 정말 산후도우미 모시고 있다는 표현이 딱 맞았는데
이렇게 다 해주시는건지 그때도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네요 ㅠㅠ
3.산모 식사준비 만족도 최상
제밥은 크게 안 챙겨주셔도 된다 생각했지만 막상 차려주시는 밥을 먹어보니 너무 맛있고 행복했습니다 ㅋㅋ
덕분에 몸무게는 퇴원이후 1키로 딱 빠진게 끝이지만 향후 몇년간 이렇게 다른사람이 해준 밥상을 매일 먹을 수 없는 걸 알기에 즐겼어요~~
첫째도 잘 먹는 이모님표 볶음밥 , 참치 유부초밥 그리고 불고기도 빨간양념 , 간장양념 해주셔서
누구를 만냐느냐가 산후도우미를 정말 크게 달라지는 것 같아요
덕분에 한달간 너무나 큰 도움받고 이제 진짜 둘 케어 빡세게 해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