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맘 산후도우미 김연희 관리사님 이용 후기입니다
첫째 때는 산후도우미를 이용하지 않아 둘째 임신기간 내내 고민이 많았어요
산후도우미를 이용할지말지, 업체는 어디로 선택해야 하는지, 며칠 이용할지 등등..
결국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서야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업체를 찾아보기 시작했네요
인터넷으로 여러 업체를 찾아보았지만 여기다! 싶은 곳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최근 출산한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조은맘으로 결정했습니다
조리원 퇴소 후, 추석 연휴 기간동안 신랑이랑 둘이서 갓난 아기를 돌보는데
둘째라서 더 잘할 줄 알았던 게 큰 오산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서툰 엄마 때문에 없었어도 될 이벤트가 생겨나면서 점점 전문가의 손길이 절실해졌어요
급하게 신청하는 바람에 선호하는 관리사님을 지정할 수 없어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막상 하루하루 지내보니 2주라는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지고 아쉬웠네요,,
저는 업체에 특별한 요구사항이 없었어요
그냥 아기만 안전하게 잘 케어해주면 된다고 부탁드렸는데
음식까지 잘하는 김연희 관리사님이 오셨더라구요
덕분에 10일 내내 원하는 메뉴로 잘 챙겨 먹을 수 있었어요
재료가 없을 땐 퇴근하시면서 직접 장을 봐주시고 다음 날 만들어주셨어요
(당연히 재료값은 다 지불했습니다 ^^ ㅎㅎ)
교대근무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신랑과 첫째까지 고려해주셔서
2주 동안은 가족들 밥을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됐어요~
(마지막 날엔 장조림 같은 밑반찬을 왕창 만들어주고 가셨어요..!!)
아기도 전문가의 손에서는 덜 울고, 잘 자고, 잘 먹더라구요...
무엇보다도 조리원 나와서부터 목욕만 시키면 아이가 울어대서
목욕시간이 다가오는 게 너무나도 부담스럽게 느껴졌는데
김연희 관리사님의 노련한 손길에 아기가 물 속에서 안정을 찾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울지 않아요..!! (신랑도 전문가는 확실히 다르다며 감탄했네요)
말투나 행동에서 아기를 좋아하시는 게 눈에 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기를 좋아해 이 직업을 갖게 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산후도우미에 대해 고민 중이신 분이라 생각해요
고민은 접어두시고 조은맘 산후도우미의 도움을 받으세요
확실한 건 이용 기간만큼 산모도 아기도 더 편안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