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애리 이모님 덕분에 편했어요~

산후도우미 3주 이용후 느낀점은 잘맞는 사람에게는 정말 좋은 제도라는것!

내가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우선 낮에 잠을 자고 쉴수있고 누군가 밥을 챙겨준다는것.

정말 하루 수면시간이 이렇게 적어도 살수있구나를 느끼는 때였는데 아침 여덟시 오십분쯤에 똑똑 그 노크소리가 그렇게 반가울수가 없었다ㅋㅋㅋㅋ

매일 오셔서 잠은 좀 잤는지 아기 어땠는지 물어보시는 것도 얼마나 괜히 감동이던지.. 

얼른 들어가라고 쉬라고 오후에는 잠시 바람쐐고 와도 된다고 해주시는 말이 얼마나 달콤했는지 모른다 ㅋㅋㅋ

출산 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입맛도 별로 없었는데 이모님 덕분에 많이 아져서 입맛도 돌고 혈색도 돌아서 남편도 윤애리 이모님께 너무 감사하다며 모시고 살고싶다 했을정도다 ㅋㅋ

사실 그냥 잠이 모자라서 히스테리를 부렸던것같기도 한데 ^^

아기를 봐주실때도 너무너무 예뻐라 하는게 느껴지고 원래도 물을 좋아하는 아기이지만 특히 윤애리 이모님이랑 목욕할때는 정말 편안해하고 아기가 배가 불편한것같다고 마사지도 해주시고 하더니 정말 쾌변을 한것을 보고 이모님을 더욱더 의존하게 되었다.

정말 빠르게 시간이 흘렀지만 다시 돌아가도 윤애리 이모님 만나고 싶고 지금으로서는 둘째 계획은 없지만, 만약에 생기거나 주변에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추천해줄맘이 있을정도로 너무 좋았던 산후조리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