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모두 박윤옥 관리사님께(조은맘)

첫아이 산후도우미님으로 19년도에 인연을 맺은 박윤옥관리사님.
 올해 4월 둘째 출산으로 다시 만났다.
첫아이때 만족해서 둘째가 생긴다면 이모님께 다시 부탁하기로 마음 먹었기에
이모님 연락처를 저장해두고 지우지 않았었다
첫째때 2번이나 연이어 산후도우미님 교체 후 세번째로 오신분이 박윤옥이모님 이었다.
차갑고 투박한 이미지와는 달리 아기와 다정하게 대화하시는 이모님이셨고 요리도 잘하시고 무엇보다 아기보시는 스킬이 초보가 아닌 경력자임을 알 수 있었다
첫아이때 손톱자르는것이 얼마나 겁이 났었는지 모른다
이모님이 알려주신 네일트리머라는 육아용품으로 손쉽게 손톱관리를 할 수 있었던 기억이난다
이모님은 아기랑 친구처럼 대화를 하신다
이부분이 특별했고 마음에 들었고 감사했다
둘째때 이모님을 다시만난 후 3개월이나 이모님께 아기를 부탁드렸다 이모님이 진짜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이모님은 맛있는 반찬을 집에서 만들어 오시기도 하고
(강된장,오이김치,파김치,미역줄기반찬,꼴뚜기젓,홍어무침등등 너무 많다
특히,
이영자가 만든 레시피인데 집에서 맛있게 해드셨다며 직접 한치를 사오셔서 한치비빔국수를 만들어주셨는데 진짜 맛있었다)
간혹
아기용품을 사주시기도 했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켜 주시며 오히려 우리 가족에게 대접해 주시기도 했다.
인정 많고 인간적인 면을 느낄 수 있는 이모님은 기계적으로 일하시는 이모님들과는 많이 달랐다
첫째 아이에게 치킨도 시켜주고 요구하지 않았지만 재밌게 놀아주시고 사랑으로 대해주신 분이라
 이모님께 정말 감사했다
이모님과 지내면서 이모님께 지어드린 별명은 맥가이박이다
고장난거 망가진거 웬만한건 다 손수 고쳐주신다
첫째아이 장난감 낙싯대가 망가졌는데(자석빠짐)  본인이 가지고 계신 자석으로 새롭게 재탄생 시켜주셨다
이모님과 대화하다 보면 모르시는게 없는분같다
눈치도 빠르시고 손놀림도 빠르시고(요리 뚝딱뚝딱)  재미있으시기까지 하다
이모님과 함께한 시간동안 가장 잘한일은 50일 전부터 시작한 수면교육이다 우리아기는 이제 저녁 7시만 되면  졸려워 해서 곧잘 자는 습관이 들여졌고 밤중수유 끊는 연습도 이틀만에 성공하여
저녁 7시에 잠들면 다음날 6~7시에 첫수를 하게 되었다^^

조은맘 박윤옥이모님과 함께한 산후조리 기간을
잊을 수 없을것 같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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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님 덕분에 그동안 너무너무 감사했고 행복했습니다
둘째 맘이지만 또 다시 많이 배웠습니다

조은맘 박윤옥 이모님 너무 만족했기에 추천을 안할수가 없다!! 행복하세요 이모님ㅜㅡㅜ
제가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후기뿐이라는 생각밖에는 안들었어요♡

경력없는 초보 관리사님들 올까봐
내심 불안하시다면 조은맘 박윤옥이모님을 추천드립니다

*사진이 용량이 크다며 안올라가서 아쉽네요
사진 참고하실 분들은 링크타고 들어가세요

https://cafe.naver.com/imsanbu/62372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