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싶은 부산 설임순 이모님^^

안녕하세요 :)

임신하고 조산기가 있어서 퇴사도 하고 병원에 입원도 하고 다사다난했었어요. 산후도우미도 코로나 때문에 정말 고민많았는데 남편도 몸이 많이 안좋으니 이용하는게 좋겠다해서 예정일 2개월전부터 미리 알아보고 예약해뒀습니다. 업체는 진구에 위치한 조은맘입니다. 

업체에서 이모님에 대해 알려주실때 소통이 잘되고 아기 케어 아주 잘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실제로도 만족했습니다^^

아기는 이모님계시는동안은 전적으로 이모님한테 맡기라고,, 제가 병원을 자주 다녀왔는데 아기도 병원갈때는 동행해주시면서도 다 이모님이 아기안고 짐챙겨주시고 하셨고 저만 외출해야할때도 맘놓고 나갈 수 있게 배려 많이 해주셨습니다.

목욕할때도 아기한테 계속 잘한다고 말해주시고 이쁘다~해주면서 해주니 이모님이 목욕해주실때는 아주 즐기는것같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임신하고도 살이 많이 안쪘는데 출산하니 입맛이 더 없더라구요ㅠ

자꾸 음식을 많이 안먹으니 이모님도 신경을 더 써주셨어요ㅠ

야채 좋아한다하니 샐러드며 볶음밥이며 손많이가는 월남쌈도 해주시고 야채스프도 해주셨어요.

그이외에도 아기봐주시면서 청소면 청소, 빨래면 빨래, 설겆이까지 늘 밀리지않고 싹해주시고,,,정말 부지런하셨습니다.

 임신기간이 너무 고되서 지금은 둘째 생각이 없지만~~ㅎ

그래도 정말 많이 보고싶을것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