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기 산후도우미 박미영 관리사 선생님 추천합니다.
두달간 둘째 산후도우미 해주셨던 조은맘 소속 박미영선생님 추천합니다.
시간이 좀나면 박미영 선생님이랑 헤어지면서 감사한 마음에 후기 써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좀더 다듬어서 글쓰려던게 네달이나 더 지나서 쓰네요.
늦게 쓰는 만큼 지금껏 더 기억에 남는건 지금가지 첫째아이 포함해서
선생님들 거처가면서 본의아니게 몇분과 비교를 하게 되었는데 박미영 관리사선생님의
최고 장점은 무엇보다 아이를 잘보시는 거 였어요.
타고난 육아 영역의 재능이신것 같아요. 아이가 정말 좋아했어요.
인상은 평범하신데 저희 아기가 넘넘 좋아하고 출산 후 이런저런일로 예민해져있던 내눈에도 아기에게
듬뿍 사랑주고 집중해 주시는 느낌이 왔어요.
아기와 교감을 하는 분이셨어요.
이거 굉장히 어려운 일인거 나중에 알았습니다.
매번 아침에 만나면 아기인 우리애가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아이였나하고 내가
놀랄정도로 옹알옹알 말을 하고 이야기를 했구요.
박미영관리사님은 아이를 잘 보시면서 틈틈히 청소나 요리도 참 깔끔하게 잘해주셨어요.
청소나 빨래 요리때문에 아이랑 잠깐잠깐 케어못하게 도리때는 무슨 마법처럼 대화를 많이 하시면서
아기가 기다려 주게 만들었어요.
분유텀도 딱 지켜주셔서 참 편했어요.
첫째때는 전쟁같은 상황이었는데 둘째인 이번에는 굉장히 수월하게 배앓이 성장통 이런것 없이 넘어가게 잘 돌봐주시고 후에 다른 돌봄 선생님들이
와서 아기가 기다려주는 훈련이 되어잇다고 놀라워했어요.
이글쓰면서 예전 사진첩을 보는데 아기가 참 지금보다 활짝 많이 웃고있네요ㅜㅜ
매니저님께 이야기 들었는데 항상 일하러 나가시면 산모님이 연장하시는 분이라고 했는데 이해가 갔어요
어디서든 잘하고 계실테지만 건강하시고 이쁜아기랑 잘 지내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