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경 관리사님 정말 좋아요..(연장까지!)
전 33주 4일에 아들 낳고, 산후조리원 출산 전 마무리되지 않은 일 때문에
외출이 많을꺼 같아 입소 취소하고, 산후도우미 급하게 예약하고 했는데요...
근데!!! 진짜 너무너무 좋은 김도경 관리사님을 만나서....
애기 2.1키로로 낳아서 2.1키로로 집에 데려왔었어요..
현재 90일인데 5키로까지 확 늘었어요...
아가 너무 예뻐해주시고, 정성으로 돌봐주시고,
집안일도 부탁드리지 않고 애기만 잘 돌봐달라도 했는데도...
다 해주시고(사실 집이 너무 못봐주게 더러웠나봐요ㅎㅎ;),
진짜 사랑과 정성으로 애기랑 저희 집을 친정엄마처럼 잘 해주셨어요....
너무 정이 들어서... 보내드리기 싫어요...
단순하고 섬세하지 않은 저에게 김도경 관리사님은
섬세하고 사랑으로 아가 돌봐주시는 관리사님이셨어요..
이것저것 노하우랑 팁도 주시고, 조언도 주시고,
친근하시고, 친정엄마 느낌을 원하신다면 잘 맞을꺼 같아요!
사실 진즉에 후기 올리고 싶었는데,
김도경 관리사님 다른분께 빼앗길까봐서ㅠㅠㅠㅠㅠㅠ 못된심보....ㅠㅜ
너무 잘 돌봐주셔서 무리해서 한달 연장했고,
너무너무 잘 봐주셨었어요ㅠㅠ 진짜 진짜 애 셋 낳고,
억지로 쓰는 후기가 아닌 정말 제 마음에 우러나와 쓰는 후기입니다...
왠만한 조리원보다 산후도우미가 훠얼씬 낫구나하는거 첨 느꼈어요..
제일편한 집에서 애기 봐주시는 김도경 관리사님 계시고,
전 편하게 있다가 저녁에 육아출근해서 밤케어하고 관리사님 오시면
좀 자다가 일관련 미팅갔다가 했었는데요..
집에 그 흔한 홈캠도 안달고 믿고 맡기고 집 비웠었어요..
그정도로 신뢰가요.. 대표님 사업철칙도 대단하시다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같이 일하시는 관리사님들도 좋으신분들만 계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