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숙 이모님 만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산후도우미는 총 3주를 하게되었고 중간에 업체를 한번 교체하게되었습니다

교체를 하기전과 하고 난 후로 느낀점이 많았는데 개인적인 생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업체에서 오신 이모님이 초보 엄마인 제가 해도 이것보다 나을것같다는 생각이 많이들었고, 업체 담당자분도 생각보다 대처가 빠르지않으셔서 그냥 다른업체를 하는게 낫겠다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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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알아보다가 호평이 좀 있는곳알아 본곳이 조은맘 산후도우미였고 이때는 바로 오실 수 있는 분이 있는지가 중요했어서,

따로 지정은 못하고 아기잘봐주시고 담당자분이 괜찮다고 하시는분으로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렇게 두번째 오신 백현숙 이모님의 성격이 워낙 차분하셔서 그런지

저는 성격이 급한데 이모님 덕분에 더 침착하고 차분하게 아기케어를 할 수 있게 되었고 항상 아기 수유해주시고 기저귀 갈아주시고 저에게 따로 말해주시기도 하시고 일지를 꼼꼼히 써주셔서 소통이 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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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제가 봐도 아기도 편안해하고 중간에 주말에 태열이 꽤나 심했는데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였어요 저 때문에 그런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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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백현숙 이모님이 저를 토닥여주시면서 괜찮다고 해주시고 오시는 내내 계속 관리해주시고 어떻게 하면 좋은지도 말도 해주시고 적어도 주시고 많이 정성드려주셔서 이제는 싸악 내려가고

항상 아기봐주실때는 예쁘고 좋은말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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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산모케어라고 하는거는 바라지도 않았는데 백현숙 이모님은 매번 아기 뿐만 아니라 저 상태도 물어봐주시고 잠도 충분히 잘 수 있도록 해주시고, 음식도 매번 먹고싶은거 있는지 물어봐주시면서 신경써주시는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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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기에 대해서 고민있는 것도 허투로 듣는게 아니라 고민해보시고 이모님도 생각해보시겠다고 하시면서 알아보고 알려주시고 그랬어요

그런 진심이 정말 감사했고 더 의지 하게 되었던것 같아요

두분의 산후도우미 이모님을 만나본 결과 업체보다는 확실히 이모님 바이 이모님이라는 말도 깨달았지만, 산모와 소통을 잘하고 대처를 빠르게 잘해주는 업체도 중요하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후기를 쓴다고 저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없지만 산후도우미는 산모가 사실 편하려 쓰는건데 첫번째분은 저랑 안맞았는지 함께 계시는 3일동안 오히려 제가 쉬지못하고 뭔가를 계속 한 기억이 있어요

​바꾸고 나서야 좀 하루에 2-3시간이라도 푹쉴수있었는데

확실히 몸이 무거운것도 나아지고 아기를 사랑으로 더 바라볼 수 있는것도 남편이랑 대화다운 대화를 할수있는것도 내몸이 좀이라도 편해야 할수있는것같아요

​다하고 나니 그래도 하길 잘했다고 생각은 들지만 개인마다 호불호가 확실히 있을것같단 생각이 듭니다

다들 정도는 없으니 자신에게 잘맞는 조리방법을 선택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