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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원영애 관리사님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몽몽이네1 0 552

조은맘 산후도우미 후기입니다:)



조리원 퇴소를 앞두고 사정이 생겨 지정했던 관리사님이 다른분으로 교체 되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고심해서 지정한 관리사님이었는데 갑자기 변경되었다는 소식에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하지만 변경 된 원영애 관리사님의 여러 후기를 읽고 이내 마음이 놓였고 저 또한 4주간 이용하며 만족스러운 마음에 후기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아기 케어


저는 둘째맘임에도 불구하고 첫째, 둘째 터울이 있어 아기 케어하는 방법을 모두 잊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명이 아닌 두명을 케어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도 컸습니다. 하지만 원영애 관리사님이 둘째 뿐 아니라 등하원하며 만나는 잠깐의 순간에 첫째까지 케어해주셔서 첫째가 "오늘 이모님 언제 오시냐, 이모님 있을 때 하원하면 안되냐" 며 관리사님에 대한 애정을 드러낼 정도였습니다. 


둘째 케어는 역시 전문가 답게 너무 능숙하셨습니다. 제가 안으면 찡얼거리고 울던 아기가 관리사님 품에서는 어찌나 곤히 잠드는지... 내심 섭섭할 정도였습니다. 관리사님 주특기는 아기 목욕시키기라고 후기에서 많이 들었는데 정말 놀라웠습니다. 목욕을 하는데 울기는 커녕 두 눈을 편히 감고 잠들려고 하는 모습에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름 아기라 조금만 더워도 태열이며 땀띠가 올라왔는데 원영애 관리사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을 2-3일만 바르니 순식간에 뽀얀 피부로 변했습니다. (그 덕에 첫째까지 로션교체가 되었죠) 


이 밖에도 첫째인 딸과 다른 성별인 둘째 아들 케어 방법도 알려주셨고 늘 아기를 대할 때 "아고, 착해. 예뻐" 와 같은 칭찬의 말을 건네주셨습니다. 그저 형식적으로 해야만 하는 케어가 아닌 온 마음으로 아기를 이뻐해주시고 챙겨주심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영유아검진이나 예방접종 여부도 확인해주시고 아기 코막힘, 배꼽소독, 발진 등 하루하루 변화하는 아기 몸 상태를 꼼꼼히 챙겨 봐주셨습니다.    



2. 산모 케어


저는 첫째는 자분, 둘째는 제왕을 해서 첫째 때와는 다른 몸 상태로 궁금한게 많았습니다. 원영애 관리사님도 자분과 제왕의 경험이 있으셔서 이것저것 많이 여쭈어봤는데 그때마다 자세하게 답해주시며 "괜찮다, 잘 회복되고 있다" 며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매사 "산모님 충분히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 하실거다." 라며 응원해주신 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첫째 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와 남편 둘이서 육아를 하다 보니 창 밖만 보면 눈물이 날 정도로 우울감이 심했는데 둘째 때는 이정도면 할만한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행복하고 안정되게 육아하는 거 같습니다. 그 바탕에는 원영애 관리사님의 도움이 컸습니다. 


아무래도 신생아 육아를 하는 엄마들이 가장 원하는건 잠 잘 수 있는 시간과 나홀로 외출하는 시간일텐데요. 저는 관리사님 덕분에 3시간씩 낮잠 자고 용건 보기 위해 외출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습니다. 원영애 관리사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으면 이런 시간은 가질 수 없었을 듯 합니다. 관리사님 덕분에 심리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휴식 취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3. 식사


저는 임신 기간 중 임신성당뇨를 확진 받아 식사에 굉장히 민감했습니다. 원영애 관리사님은 매번 먹고 싶은 음식이 무엇인지 물어봐주시고 모든 음식을 저당 저염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매번 첫째까지 생각해서 조리하는 음식에 고춧가루를 넣어도 될지 물어봐주셨습니다. 그렇게 음식 한가지 한가지는 정성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매일 아침, 점심 정갈하게 식사 준비해주시고 저녁까지 먹을 국, 반찬 심지어 주말 내내 먹을 반찬까지 넉넉히 만들어주셨습니다. 그 덕에 저희 가족 모두가 맛있는 음식으로 편히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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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위생관리


원영애 관리사님은 매일 아침 출근하시자마자 위생복으로 환복하고 깨끗이 손 씻은 후 업무 시작하십니다. 집안에서도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시고 개인적으로 준비해 오신 앞치마, 수건, 수저, 컵을 이용하십니다. 그만큼 위생관리는 아주 철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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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내 살림을 남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민망하기도 하고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산후도우미 이용이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나와 아기가 우선이라는 생각에 이용하게 되었고 원영애 관리사님을 만나고 그런 망설임조차 시간낭비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건의 제 위치는 물론 제가 지내온 생활방식을 깨지 않고서 집안일을 척척 해주시는데 그 모습이 놀라우면서 감사했습니다. 젖병세척은 물론 빨래, 음식, 설거지 등 전혀 손 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퇴근하시는 덕분에 늘 편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제는 원영애 관리사님 없이 이 모든 것을 혼자 해야 하네요. 그만큼 만족스럽고 평온했던 4주였습니다. 항상 자신의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하시는 원영애 관리사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저희 가족이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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