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호숙 관리사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
12월초에 아기 낳고 조리원 갔다가 바로 산후관리사분 연락해서 도움 받았어요~
어디로 업체 할까 알아보다가 조은맘 산후도우미에 연락해서 예약해뒀구요
초산이라 아기 보는게 많이 미숙해서 집안 살림 위주보다 아기 케어 위주로 잘 봐주실 수 있으신 분으로 요청드렸어요
결과적으로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너무 좋으신 관리사님으로 배정돼서 도움 받는 내내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원래 낯을 좀 가려서 집에 모르는 분 오는게 내심 신경쓰였는데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셔서 친정엄마랑 있는 것처럼 잘 지냈습니다
오전에 관리사님 오시면 바로 손부터 씻으시고 옷 갈아입고 마스크도 항상 꼭 착용하시고 위생 신경 많이 써주시고요
새벽에 사용한 젖병 설거지부터 바로 해주시고 아기 빨래 정리도 척척 해주셔서 덕분에 오전시간은 항상 낮잠 자면서 쉴 수 있었네요
집에 맨날 장도 잘 안봐놔서 있는게 별로 없는데도 뭘로 만드시는건지 모르게 점심도 반찬 항상 너무 잘 차려주셨고요ㅋㅋ 낮잠 자고 일어나면 간식 먹으라고 과일 같은 것도 미리 준비해놔 주셨어요
또 날 추워서 김치수제비 먹고 싶다고 하니까 바로 다음날 점심으로 해주셔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엄마가 집밥 차려주시는 것 같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ㅠㅠ
아기 돌보는 법도 잘 알려주시고 애기 너무 예뻐해 주시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아직 아기 목욕 시키는게 어설픈데 목욕 시킬 때마다 몇번씩 다시 설명해주시고 애기 컨디션도 꼼꼼하게 체크 계속 해주셨어요
아가가 밥먹고 기저귀 갈고 할 때 잘 게웠는데 추워서 그런거라고 알려주셔서 온풍기 사서 설치했더니 토하는게 많이 줄었습니다
또 아기 울거나 할 때 마다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씻기고 로션은 어떻게 발라주고 신생아 마사지는 어찌 해줘야 하는지, 트름시키는 자세 이런거도 봐주시고 해서 덕분에 아기 보는 스킬이 꽤 늘었네요~
아가도 관리사님 품이 편한지 목욕 시킬때도 울지도 않고 너무 편하게 있고 트름 시킬때도 방긋방긋 웃고 너무 잘자고 잘 놀더라구요~
관리사님 안오시면 이제 어쩌나 벌써 걱정입니다 ㅠㅠ 벌써 너무 적응을 해버려서요ㅠㅠ
너무 좋으신 분이 와주셔서 덕분에 도움 많이 받고 아기도 잘 돌볼수 있었네요~ 조은맘 산후도우미 너무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