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맘 수원오산점 김난영 관리사님!
거두절미하고 결론만 말하면
조은맘 산후도우미 김난영 관리사님 추천글
수원 사는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도우미 업체들 선택의 폭이 너무 넓어서
그냥 젤 위에 나오는 업체 두 곳 선정하여 상담 후
한 곳으로 정하고 4주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8일 남은 시점에 관리사님이 빙판길에서 넘어졌다며
자기 업체에는 시간이 맞는 관리사님이 없다면서
다른 연계된 곳을 소개해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너~~~무 기분이 안 좋았던 건 사실이었다
마치 강제로 떠넘겨지는 기분이 들기도 했고,
첫 관리사님과 처음 업체의 말이 맞지도 않았다.
뭐 그렇게 해서 만날 수 있었던 조은맘 김난영 관리사님
아기를 진심으로 예뻐해주시는게 눈에도 보일 정도라
오신 후로 너무 편안하게 남은 8일을 쉬었던 것 같다.
식사에 치중하는 분, 위생에 치중하는 분 등 많겠지만
이 관리사님은 고루고루 어디하나 빠지지 않으셨고,
그 중에서도 아기 돌보는 것을 최우선으로 해주셨다.
아기 이름도 계속 불러주시고 눈맞춤도 많이 해주시고
찐사랑이 느껴지는 듯한 기분이 계속해서 전해졌다.
관리사님과 대화를 나눠보니 정말 아기들을 예뻐해서
이 직업을 선택하신 분이라는게 엄청나게 느껴졌다.
돈을 벌고자 일 하시는 분들을 욕하는 건 절대 아니고
그만큼 관리사님이 아기들에게 진심이라는 얘기다.
우리 아기가 편안해하고 좋아하는게 느껴졌고
첫째한테도 편하게 대해주셔서 첫째도 잘 지냈다.
또, 관리사님을 배정해주시는 조은맘 사무실 분들
직원인지 대표님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했다.
업체와 사람이 바뀌어서 불편한 마음도 헤아려주시고
암튼 친절 그 자체였던 것 같다.
처음 업체는 대처라든가 뭔가 너무 실망스러워서
사실 기간이 다 끝나면 전화를 걸어 따지려 했으나
조은맘 관리사님이랑 지내면서 화났던 마음이 녹았고
그냥 그려려니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조은맘 수원오산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