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조유란이모님 최고^^

산후도우미 예약을 하며 가장 당황스러웠던건, 생각보다 이모님이 없어서 예약이 안되는 곳이 많았어요. 저도 처음에 네군데 고민하는데 전화를 하니 두군데는 일정이 다 차서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게 정말 일정이 많은건지 산후관리사가 없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었고,

또 일정이 된다는데는 또 그나름 왜 일정이 여긴 다 안찼을까? 이런생각은 들었어요 ㅋㅋㅋ

그중에 조은맘으로 결정하고 이용하게 되었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15일을 했고 저는 706,000원을 냈네요. 

나머지는 정부지원이었던것같아요.

인터넷으로도 산후도우미 신청은 가능하던데 저는 보건소 신랑이랑 가서 설명도 듣고 왔었어요. 내야하는 본인부담금은 다 다른것같으니 잘 알아보시고 지원받으시면 좋겠네요^^

저는 분유수유하는데 항상

이모님이 수유다 해주시고 텀도 맞춰주셔서

제 손목이랑 어깨 허리가 그나마 그때는 쉴 수 잇어서 좋았어요ㅠㅠ

그리고 아이 위생도 잘지켜주셨네요 

오후에 목욕시켜주시는데 제가 할때랑 확실히 달라요.

저희 부부가 할때 보다 훨씬 편안해하고 아기를 다루시는 손길이 굉장히 능숙하세요. 옆에서 많이 배우기도 하고, 아기에대해서 뭐 물어보면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모르면 찾아주시고 알아봐주시고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굉장히 책임감을 갖고 일하시는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시는동안 너무 잘해주셨기에 

꼭 내후년정도에 둘째 낳아도 만났으면 좋겠다하고 보내드렸어요ㅠ

업체 갑작스런 예약에도 스케줄 다 조정해서 맞춰주시고 

중간중간 전화로 안부확인해주셔서 신경을 많이 쓰시는구나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