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맘 부천지점 박인숙 관리사님 최고!

12월 말 둘째 출산한 맘입니다~~ 첫째때는 첫째이기에 맘편히 출산하고 조리원가서 편안하게 조리하고 나왔었는데요 둘째는 첫째가 신경쓰여 빨리 집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커서 조리원은 짧게 다녀오고 산후도우미를 선택했습니다! 첫째때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번에 알아보니 정부지원이 꽤 많이 되더라고요 관건은 업체선정이였습니다! 검색해서 나오는 궁금했던 리스트를 적어놓고 4ㅡ5군데 업체를 통화한결과 조은맘이 잴 믿음직스러웠는데요 우선 대표님의 꼼꼼하고 자세한 설명, 친절함에 선택했던것 같아요. 물론 몇몇 후기도 찾아보기도 했고 정보들도 받아보았습니다. 저는 주변에서들 추천해주시는 관리사님을 선택했고 현재 오늘이 마지막 서비스를 받는 날입니다 너무 아쉬워 죽겠어요ㅜㅜ 처음엔 누군가 내 집에와서 내 살림을 해준다는게 조금은 신경이 쓰이지않을까 걱정이 컸었습니다. 간단한청소 그리고 산모식사 베이비케어 등등 제 음식을 해주신다는데 내 주방용품이나 식재료 이런건 내가 다 찾아드려야하는건가 그럼 내가 못쉬지않나 해보지 않았기에 여러 생각이 많았는데 걱정과는 다르게 정말 척척척척 모든 일을 혼자 다~~해내시는거 보고 첫날부터 놀랐습니다. 뒤돌아서 보면 일하나 끝내 놓으시고 또 다른일을 하시고 계시고 어쩜 이리 손이 빠르실까 진짜 일. 살림을 잘 하시는분이구나 싶었습니다. 같이 2주를 지내면서 느낀건 정말 편안하다 그리고 엄마같다 이 느낌이 ..엄청 크게 와닿았어요 전 제가 수다가 많은편이라ㅜ 관리사님이랑 매일 수다도 많이 하고 애들얘기 남편얘기 가족얘기 등등 제가 엄마한테 하듯이 그렇게 했던 것 같아요.. 전 나물류가 좋아서 나물 많이 해달라 했었구요 미역국, 된장국 샐러드 등 있는 재료들로 다양하게 요리해주셨는데 간도 적당하고 항상 맛있었답니다. 애기 목욕도 제가 도와서 같이 해야하지않나 싶었는데 혼자서 너무 잘하시고..역시 괜히 경력이 있으신게 아니였어요^^ 시작과 동시에 걱정따윈 없어지고 편안함으로 2주를 보냈답니다. 명절이 껴서 2주선택한건데ㅜㅜ 너무 아쉬워요 관리사님이랑 나름 정들었는데 참.. 오늘 또 이별해야한다니 넘 아쉽네요.. 산모님들 꼭 산후도우미 해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 제가 워낙 부지런하고 살림을 좋아하는 편인데도 서비스를 받아보니...이보도 더 좋은게 없네요 정말 맘 같아선ㅜㅜ아이가 좀 클 때까지 이 관리사분 쭉 만나뵙고 싶은 마음입니다 ㅜ! 처음엔 남편이랑 하면되지 싶었는데 남편이 있는것보다 훨씬 편하더라고요! 덕분에 2주 몸조리 잘하고 많이 회복했습니다 ^^!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