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관리사님 정말 최고에요!

작년 첫째를 출산했고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없이 잘 키우고 있던중에 정말 딱! 1년차이 연년생으로 둘째를 가지게 되었고 5월 출산하여 전쟁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 남매맘입니다.

둘째도 친정엄마의 도움을 받으려고 했지만 불가피한 상황에 어떻게해서든 혼자해볼까? 고민도 많이 했지만 마지막출산이라 생각하고 몸조리 정말 잘 해야한다는 주위의 만류에 정말많은 고민끝에 산후도우미를 신청하게 되었고 한달 먼저 출산한 친구의 추천으로 신학자 관리사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낯선 누군가가 집에 온다는게 참 불편하고 어려웠지만 이틀만에 적응해버렸네요ㅋㅋㅋㅋ 정말 친정엄마처럼 저와 아가를 신경쓰고 챙겨주셨어요. 

신학자 관리사님은 항상10분먼저 오셔서 아가와 인사하시면서 안아주고 배마사지해주시면서 하루를 시작하셨고 수유시간 유산균과 약먹이는 시간까지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기록하셨구요. 

계시는동안 수유텀까지 늘려주셔서 첫째때보다 훨~~~씬 수월하게 육아하고 있습니다^^ (물론 둘이 같이 울어버리면 멘붕이긴하죸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저를 진짜 딸처럼 생각해주시면서 "육아는 체력전이다"라는 말을 매일매일하시면서 많이 먹어야한다며 식사도 정성껏 챙겨주셨어요! 

시간있을때 무조건 자야한다면서 거실에 나와서 뭔가 하려고 하면 일단 자라고 무조건 낮에 자야한다며 그래야 밤에 애기 케어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 제가 아무것도 신경쓰지않고 쉴 수 있게도 해주셨어요^^ 물티슈한장도 허투루 쓰지않고 아껴아껴 쓰셨구요ㅠㅠ

둘째가 딤플때문에 병원 갈 일이 있었는데 신학자 관리사님께서 저보다 더 엄마처럼 질문해주시고 관리법도 체크해주셨네요. 전문지식이 있으시다보니 역시 질문클라쓰가 다르더라구요~~ 더 세세하게 알아봐주신 덕분에 든든하게 진료도 받고 왔답니다:))

3주신청했는데 4주할껄 후회막심입니다.. 시간 진짜 훅훅 지나가니까 꼭 4주하세요.그래야 절대 후회안하십니다ㅋㅋㅋ

결론은 적극추천이예요! 혹 제 지인이 추천해달라고 하면 전 무조건 신학자관리사님입니다*^^* 셋째는 제인생에 없지만 혹... 그렇다면 또 연락드릴꺼예용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