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원 관리사님 감사해요~♥
조은맘 산후도우미 이채원 관리사님과 함께 했던 3주 적어봐요^^
생각보다 조리원에서 어깨넘어로만 배우던게 많다보니 퇴소후 집에 꼬박 만 2틀 남편이랑 아기랑 셋이 있는데도 너무나 힘들더라구요ㅠ
애기도 울고 저희도 울고...
그리고 산후도우미 관리사님을 만났을때는 정말 은인같아 보였습니다..!
우선 제가 이용한 업체로 예약을 했던 가장큰 이유는 지인 소개였는데, 저는 저희 엄마보다 연세가 많으시면 좀 불편할것같아서 걱정했는데
젊은분이고 센스도 있고 애기를 잘봐주신다고 지인이 너무 추천해서 다른데 알아보지않았는데 역시나 좋으셨어요.
저희애기가 좀 예민한편인것같고 모로반사도 심하고 이미 손을 탄건지 정말 내려놓으면 얼마있다가 바로 깨고그랬는데
이채원 관리사님이 수유텀도 3시간정도로 늘려주시고 잘 놀아주시고 목욕해주시고 응가할때 힘들지말라고 장운동 시키는 마사지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써서 케어해주셨는데 정말 확실히 아기가 푹자는것같고 깨어있을때도 이전보다 훨씬 안울고 잘놀아요!
출산후에 제 컨디션 난조가 심해서 진짜 입맛도 없고 몸도 아프고 많이 힘들었는데
죽도 해주시고 속이 편해야한다고 불고기, 삼계죽, 단호박찜 막 이렇게 해주시고
워낙 손맛도 좋으시고 해주시는 정성이 느껴지니 안챙겨먹을수없었어요^^
비타민도 챙겨야한다고 과일주스도 해주시고 이채원 관리사님이 빵좋아한다니 빵집에서 빵도 사다주셨어요ㅜ
청소도 다해주시고 빨래도 해주시고 컨디션 난조라 많이 예민했을텐데 정말 더 살뜰히 챙겨주시고
무엇보다 우리애기를 잘 아시고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셔서 저희 부부가 진짜 좀 숨을 쉬게 된것같아요..!
임신과 출산과정에 이벤트가 많아 정말 고난이 많았던 저인데 또 아기가 배밖으로 나오니 힘든게 다르네요 ㅋㅋ
안계셨으면 어땠을까 싶고 상상하기도 싫은데 정말 만~~~약 둘째가 생겨도 꼭 이채원 관리사님 뵙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