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미숙 이모님 완전 추천이요~!!
보건소에서 산후도우미 신청기간이 출산 40일 전부터라 부랴부랴 가서 신청 후,
이리저리 알아볼 정신도 없이 업체연락처 중에 그냥 하나 연락했던 조은맘
이모님 잘걸리는거도 아기 복이겠거니 하고 그냥 연락했는데 응대도 빠르고 좋았구요~
근데 이후에 후기를 찾아보니 참 없더라구요ㅠㅠ
그때부터 불안감이 조금 생기긴 했지만, 바꾸기 귀찮기도 하고
항상 끌리는 곳에 선택하면 실패는 없었던 기억에 그대로 하기로 했답니다~
출근 전날 미리 이모님께서도 연락오시고,
업체에서도 미리 문자로 안내가 또 되더라고요~
첫날 최미숙 이모님이 오시고 차려주신 밥과 아기케어 덕분에 편했는데,
자도되나.... 싶어서 이리저리 담소도 나누고,
둘째날부터는 아기도 나도 꿀잠.... :)
중간에 볼일있음 나갔다가도 오구요~
저는 조리원에서 빨리 퇴소할까 싶게 지루했고, 빨리 나가고싶었고,
퇴소쯤 쫌 더 있고싶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사건이 있어 하루종일 울며 난리도 한번 나고...
그랬던 터라 남편 지인이 이모님 괜찮냐고 연락이 왔더라고요~
자기들은 한번 바꾸었다며
처음엔 좋지만 괜히 입방정떨었다 그르칠까 싶어
뭐... 문제가 있거나 한거도 아니고 애기만 잘 케어해주면 되지 하며 끝냈는데
(조리원 이제 적응 완료라며 시간잘간다 한날 사건이 터진거도 있어서 더 입조심ㅠㅠ)
중간쯔음부터 남편이 너무 좋아하는 제 눈치를 채곤
매일같이 이모님 괜찮냐고 연락오는 친구의 전화에 좋으신거 같다며ㅋㅋㅋㅋ
남편오면 주말에 같이 먹을 수 있게 사라다도 듬뿍듬뿍 만들어주고 가시곤 하셨는데 정말 둘이 넘 잘먹었다는:)
반찬도 진짜 여러가지로 잘해주시고, 챙겨주시는거도 잘 챙겨주셨던 최미숙 관리사님;)
아기케어도 진짜 잘되고, 매일 목욕도 깨끗이 씻기고,
태열이 많이 올라왔는데 출근하시자마자 얼굴부터 씻기고 로션발라주시고 너무 좋아졌던 아기피부ㅠㅜ
반찬도 맛있어서 남편이 레시피 물어보라며ㅋㅋㅋㅋ
열심히 물어보고 적어놨답니다:)
조리원 갈바엔 이모님 한달 더 쓰는게 낫겠다 라는 말을 달고 있었는데,
또 그랬으면 우리 최미숙 이모님 아니었을수도 있다며 우스겟소리로 하곤 했답니다~
이모님 끝나서 너무 아쉬운데, 낮에 잘자고 밤에 안자던 애가
최미숙 이모님 가시니 낮에 정말 안자고 밤에도 내내 보채는걸 보고
아.... 내가 못재우는 거였네 라며 매일 현타오는 중이랍니다ㅠㅠ
조은맘 최미숙 관리사님 완전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