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관리사님 감사합니다:)

이번에 셋째를 출산하게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여태까지 이용해왔던 업체에서 할건지 새로운곳에서 할건지부터

아이들이 있어서 관리사님이 싫어하진않을까하는 걱정이었습니다.

맘카페에서 추천도 받고 검색도 해보고 후기도 살펴보고선 업체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고민을 하다가 블로그에 '인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을 보고 결정했습니다.

아이들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했던말에도 믿음이 갔습니다.

관리사님을 처음 만나는 날부터 며칠간은 걱정되어서 낮잠도 자기 힘들었는데 이모님과 익숙해지고는 잠도 잘자고 외출도 자유롭게 하였습니다.ㅎㅎ

그만큼 이모님이 빨래며 청소며 아이돌보는것까지 꼼꼼히 케어해주셨고 믿음이 갔기 때문입니다.

요리도 할줄아시는게 많으셔서 먹고싶은게 있다고 하면 바로바로 척척해주셔서 함께하는동안 정말 편하게 쉴수있고 좋았습니다.

게다가 첫째랑 둘째도 너무너무 예뻐해주시고 

둘째가 어린데 밥이라도 먹여놔야 산모가 편하다며 일찍 데려오라고하고 밥도 먹여주셔서 너무너무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관리사님이 오시는줄알았으면 4주로 할걸 그랬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ㅠㅠ

마지막날까지도 꼼꼼히 잘봐주시고 아이들 예뻐해주시고 덕담하며 가주셨는데 첫째가 가끔씩 이모님 생각이 나는지 또 언제오시냐며 묻습니다.

원래 후기 잘 안남기는데 꼭 후기를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깁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