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순 관리사님 덕분에 잘 보냈습니다 :)

결정장애 심한데 산후도우미는 미리 좋은분 알아놓으면 좋다해서 걱정했었는데 친한 언니 추천으로 조은맘으로 선택했고 총 15일 서비스를 받았어요~~

미리 신청한 덕분인지 원했던 김인순 관리사님으로 배정받았고, 퇴소한날부터 맞춰서 바로 오셨었어요~

가장 좋았던점은 아기가 토할때나 목욕할때 아무리 교육을 받았어도 뭔가 무서운맘이 있었는데 옆에서 역시 베테랑 관리사님이 하시는걸 보니 좀더 맘을 편하게 먹을수있었다는거..?

정말 걱정많은 사람이라 애기랑 둘이 있을때 애기가 너무 숨넘어가게 울거나 그러면 진짜 무서울것같다 생각했는데 김인순 관리사님은 늘 다 괜찮다괜찮다. 원래 아기는 이렇다. 해주시는분이라 저도 같이 맘이 편하게 육아를 하게된것같아요!

늘 조용조용하게 집안일 / 아기케어 등 모든걸 해주셨는데 아침은 제가 3시간이라두 푹 잘 수 있게 해주셨고 저 일어나서 나오면 그때 국이랑 반찬 해두신것도 다시 데펴서 따뜻하게 주셨어요ㅠㅠ

김인순 관리사님이 진짜 요리도 뚝딱이시고 음식도 잘하셔서 조리원보다 훨씬 잘먹고 잘쉬고 김장하셨다구 조금 덜맵게 양념한거 먹어보라고 수육도 삶아주신덕분에 귀한 김장김치두 먹었습니다!

사실 요건 저보다 제남편이 훨씬 좋아했네요 ㅋㅋㅋ

항상 조금 일찍와서 퇴근하실때까지 늘 열심히 아기도 예뻐해주시고 청소며 제 식사까지 늘 열심히 챙겨주신 덕분에 매일 조금씩 요가도 하고 병원도 다니고 아기와 사는 새로운 패턴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었어요~

3주동안 정말 김인순 관리사님을 안만났으면 어땟을까 싶게 너무너무 좋았고 만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