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순 이모님 후기 남겨요~
조리원 퇴소하고 아기랑 둘만 남겨질게 걱정이었어서
출산전부터 미리 미리 산후도우미 알아봤었어요
다행이도 카페에서 좋은분을 추천받아 김계순 이모님을 만나게되었네요
추천해주신 분도 꼼꼼하고 아기 케어도 잘해주신다고 강추하셨는데
이모님이랑 지내보니 추천해주신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원래 이런거까지 다 해주나 싶을정도로 바닥 물걸레질도 항상 해주시고,
집안 정리정돈도 수시로 잘 해주셨어요 (남편이 이모님 오시고 집이 더 깨끗해졌다고^^;;)
초보맘이라 걱정 많았던 아기 케어도 이모님이 알아서 척척 다 해주셨네요
아가 사진 찍어서 주말 내내 보고싶을때마다 본다는 말 듣고
정말 진심으로 아기를 사랑해주시고 돌봐주시는구나 감동이었어요
반찬도 맛있게 잘 해주셔서 계시는 동안 먹기는 정말 잘 먹었네요
제가 미역국 좋아한다니까 매번 다른 재료 넣고 질리지 않게 끓여주셨어요
밥은 친정엄마가 대워먹으라고 해주신거 돌려주시기만 하면 된다고하니
그럼 반찬이라도 한가지 더해주겠다고 한가득 해주시고 많이 신경써주셨네요
마지막날까지 두고 먹으라고 제가 좋아하는 반찬 한통씩 해주고가셔서
남편이랑 같이 감사해하며 맛있게 잘 먹고있어요^^
첫날부터 마지막까지 너무 잘 챙겨주셔서 덕분에 건강하게 산후조리 잘 마칠 수 있었네요
저도 감사한 마음에 다른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네요
이제는 이모님이 없지만 혼자 화이팅해서 잘 해보겠습니다,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