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녀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

김충녀 산후조리사님 추천해요 ^^
보건소에서 소개해준 업체 중에 조은맘을 선택했는데요, 이사님이 잘 소개해주셔서 좋은 산후조리사님을 소개받았어요

저는 둘째이고 아기가 45일째에 오셨어요
신뢰할 수 있고 아가를 소중히 다뤄주시는 분이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기대이상으로 많은 도움을 주셨네요
20년 이상 이 업종에 종사하시면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계신 분이셨네요

 0. 태열, 땀띠(사타구니): 날씨는 많이 선선해졌지만 습도가 높을 때 땀띠가 들어갔다 나왔다 하더라구요, 아가를 보시더니 보습을 충분히 해주시고 시원하게 해주시면서 아주 조그만 땀띠도 몽땅 잡아주셨습니다.
 0. 묽은 변도 잡아주셨습니다: 모유를 먹였는데 전유기 많아 변도 묽고 기름지다고 하시더라구요, 후유까지 충분히 먹이고 분유도 조금 먹이니 변이 건강해 졌어요
 0. 집 정리, 청소도 잘 해주셨어요: 아침마다 환기시키고 구석구석 청소도 깨끗이 해주셨어요
 0. 빨래도 아이빨래 어른빨래 구분해서 깨끗하게 해주셨어요: 과탄산수소를 사용해서 세탁하는 방법도 배웠네요
 0. 식사도 맛있게 제때에 맞춰서 제공해주시고 주방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주셨습니다
 0. 아가의 모유, 잠, 노는 패턴이 일정하게 잡혔습니다.
 0. 산모의 쉼을 충분히 제공해주셨습니다: 수유만 하면 들어가서 쉬라고, 나가서 일보라고, 마사지 받으러 다녀오라며 제 시간을 보장해 주셨습니다. 아주머니를 신뢰하며 제 몸 회복과 기분전환을 위해서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었네요. (이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자유를 또 언제 누릴까 싶어 열심히 회복에 힘썼습니다.

2주동안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알려주신 많은 노하우들 잘 생각하면서 예쁜 아가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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