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이모님 후기~~ 감사했어요^^

저는 2주 조리원에서 조리하고 3주 정부지원받아서 산후도우미 신청했어요.

출산이 닥쳐올즘 조리원만 예약해두고 사실 도우미는 신경 안쓰고 있다가 출산하기 일주일전에 예약했었어요. 

보건소에서 받은 종이에 적힌 업체들 보고 전화하면서 다 비교해보고 전화해서 꼼꼼히 따졌던것같아요. 

뭐 이모님 안맞을때 업체에선 어떻게 해줄수있는지? 교체이런건 어떻게되는건지를 가장 많이 물어본것같아요. 

그리고 첫째라 출산일자가 당겨지고 미뤄지고 한다는데 일정을 다 맞춰주는건지 질문 폭격기였네요.

아무래도 저의 아기를 맡기는거라 좀 더 꼼꼼하고 신중하게 결정하게 되는거 같아요. 전화를 받으신 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설명주시는 태도에 만족해서 결정하게 됬어요

이모님 첫 출근 날 5분전에 도착해주셨고 들어오자마자 깨끗한 옷과 앞치마 입으시고 소개 해주시는데 예방접종 맞은거나 교육받은거들을 보여주시더라구요. 또 인상도 너무 좋으셨고 말씀하시는데 저한테 맞춰주기위해서 물어보시고 설명해주시고 하는 모습이 좋았어요. 

아기 보시는데 사랑으로 돌보시는게 느껴졌어요.

항상 상냥하게 아이 이름 불러주시고, 정말 신기한게 밤에는 그렇게 울고 보채던 아기가 이모님만 오시면 방긋방긋 웃더라구요 ㅎㅎ

이수경 이모님 마지막날 넘 울컥했었는데 진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