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맺은 인연! 박경희 이모님 후기♥

산후도우미를 사용하시는데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렇게 꼭 후기를 남겨야 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이용한거 후회한 적이 없거든요 ㅎㅎㅎ

4주 안쓴것을 후회해요 ㅠㅠ

저는 정부지원을 이용했는데요~

정부지원은 거주하시는 보건소를 방문하시거나 전화상담을 통해 지원받는

등급 및 정부지원금을 확인하시고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면 되는데

그렇게되면 살짝 귀찮음도 있고 이해도 떨어져서

저는 직접 보건소 방문해서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

이모님이 처음 오셨는데 아기를 정말 좋아하시는게

눈이 너무 잘보여서 제가 저희 아가라도

기분좋겠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배테랑이셔서 자신만의 육아방법을 고집하실 수 있을텐데도

저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해주셔서 제가 원하는 상황대로 해주시고

고집부리시는게 없어서 좋았어요!

다른 후기보니깐 이거해야된다 저거해야된다 막 잔소리를 엄청하셨다고해서

정말 너무 싫었는데 ㅠㅠ

저희 이모님은 안그러셔서 얼마나 다행이였는지

그리고 밤에 거의 뜬눈으로 지세고 ㅠㅠ 이모님 오시기만을 기다리는것을

아시기 때문에 오시면 바로 밥 주시고 쉬시라고 자라고 엄청 챙겨주셨어요!

그래서 정말 꿀잠을 잘 수 있었던... ㅎㅎㅎ

그리고 여러가지 영양제를 챙겨먹어야 되었는데

제가 원래 약먹는걸 잘 안해봐서 자꾸 까먹게 되는데

잊어버리지 않게 약 챙기는 것을 항상 체크해주셨어요 (센스!)

남편 퇴근하는 시간이 이렇게 빨랐나 싶을 정도로

이모님과 함께 있으면 시간 순삭은 금방이더라구요 ㅎㅎ

(남편이 서운해할 정도...ㅎㅎ)

아가의 행동 하나하나, 대소변 체크까지 세심함과 정성으로

이모님계시는 동안에는 아가가 아프지도 않고 너무 편하게 집에 있었어요~

음식도 너무 잘해주셔서 친정엄마가 솔직히 모르는 사람이 챙겨준다고 하니깐

얼마나 챙겨주실지 걱정을 하셨는데

제가 해주시는 음식이랑 일하시는거 사진보내드리니깐

엄청 안심하시고 이모님 너무 잘 만났다고 좋아하시더라구요 ㅎㅎ

계약이 끝난 후에도 가끔 안부연락으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정말 돈으로 맺어진게 아니라 사랑으로 맺어진 인연이라고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