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박경희 이모님^^

저는 이미 출산2개월전 별도 계약금 10만원 걸어놓고 예약하기도 했고

조리원을 따로 들어가지 않아서 추천받은 이모님으로  예약을 미리 해놨었어요~

첫아이라 아이가 좀 빨리나오는바람에 스케줄이 하루이틀 안될 수 있다 하셨는데

조정해주셔서 제가 원하는 날짜부터 바로 오실 수 있게되셨었구요.

출산하고 나니깐 정말 관절이 여기저기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기 목욕도 저는 버둥버둥거리고 힘들었는데

항상 이모님은 아기에게 말걸어주시면서 착착 방에서 아기 안춥게 빨리 끝내주셨고요,

애기도 진짜 이모님이 해주실때는 쥐죽은듯 조용하게 목욕하더라구요 ㅋㅋㅋ

그리고 꼭 왔다가 갔다 하실 때 꼭 손소독제를 이용하시거나 흐르는 물에 손을 수시로 깨끗히 씻으셨고요.

그리고 아기만 전담으로 맡아주시니깐 정말 낮잠도 마음 놓고 편히 잘 수 있어서

저녁에 아기 볼때도 조금은 좋은 컨디션으로 볼 수 있었어요~

음식은 또 어찌나 잘 차려주셨는지ㅠ 진짜 집에 있는 반찬도 그릇에 예쁘게 내어놓으니

더욱 먹음직 스럽더라구요^^  먹고싶은것도 말씀드리면 진짜 뚝딱해주셨어요 ㅎㅎ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3주동안 정말 도움 많이 받았던 것 같네요~

솔직히 산후도우미 많은 기대는 않하고 보통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이모님을 애기덕분에 만나게된것같아 자랑삼아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