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점 박순자이모님ㅎㅎ

저는 하필 코로나가 막 첨에 시작했을때 출산을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어요
조리원도 남편아니면 출입금지에 프로그램도 다 취소되고ㅠㅠ
둘째 아이인데...
첫째랑 같이 돌볼 자신도 없고 너무 힘들 것 같아서 사실 걱정하면서 조은맘산후도우미 신청했던것같아요...
시국이 시국이다보니 외부인이 집에 오는게 꺼려지잖아요...

근데 그 걱정에도 불구하고 지금 3주 너무 잘서비스 받고, 좋은 이모님 만나게되서 이렇게 글도 써보네요ㅎㅎ
저희집에는 박경순 이모님이 오셨어요~
우선 이모님이 항상 마스크 착용하고 출근하셨어요..
그리고 출근해서는 바로 소독스프레이 쫙 뿌려서 소독하고 환복해주시고
손도 청결하게 씻으시고 체온도 확인했어요~

서로서로가 조심해야되니 체온은 이모님이 잴 때 저도 같이 재주시더라구요. 항상 다 기록해주시고..
아기케어하면서 손을 정말 많이 씻으셔서 감사한 마음에 중간에 제가 핸드크림도 선물해드렸어요ㅎㅎ
아이 목욕도 2명이면 정말 힘들잖아요..
첫째는 남편한테 맡기고 둘째만 이모님이 케어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도 첫째도 성심성의껏 챙겨주시더라구요
감동이였어요
남편이 자영업자라 일하는시간이 대중이 좀 없는 편인데
남편없을때는 이모님이 저 손목나간다고 첫째목욕도 같이 다 해주시고
진짜 막내도 이모님이랑 있을때는 이렇게 순동이 일수가 없는데 밤만되면 진자 난리도 아니다가
항상 이모님 출근하시마자 한숨 푹~~~자요ㅎㅎ
밤낮이 바뀌었지만 낮에라도 자는게 어딥니까ㅠㅠ
진짜 이모님 오시는 시간마 기다려고요, 덕분에 잘먹고 잘 쉬니 몸 회복도 빠르고요ㅎㅎ
코로나 때문에 너무 불안했는데 덜걱정할수있게 청결에 신경써주셔서 미리 잘 알아보고 신청한게 다행이었어요
또 울 애기가 복덩이라 좋은 인연도 만나게 되지않았나 싶어요^^
항상 글을 어떻게 끝내야 될지 모르겠네요ㅎㅎ
언제쯤 애기들데리고 밖에 맘껏 소풍나가나 싶긴해도 끝이 있겠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