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자 이모님 대강추^^

매일 아침 출근과 동시에 환복하시고 손씻으시고 체온체크해주시고 저 어떤지 물어보시고

아기상태는 일지에 매일매일 꼼꼼히 체크를 해주셨구요~
배고프지 않냐고 하시면서 음식 먹고 싶은거 물어봐주시고 집에 있는 재료들로 금방 만들어서 주셔서
이래서... 산후도우미 이용하는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 너무 좋더라구요~ 남이 차려주는 밥이 역시!
그리고 간식도 매번 다 챙겨주셔서 진짜 조리원만큼 잘 챙겨주셨던것같아요 ㅋㅋ

모든 처음이다 보니깐 아기 안는 자세도 불안하고 수유하는 것도 어떻게 해야 될지 어색하고 그랬는데
이모님이 저 민망하지 않게 차근차근 잘 알려주셔서 덕분에 이제는 제법 태가 나와요~
아기 목욕도 이모님이 알려주신대로 자신감 가지고

주말에 남편이랑 해보니깐 아기가 점차 우는것도 덜하더라구요~ㅎㅎ

처음에는 이모님이 거의 엄마또래이시니깐 이거해달라고 부탁드리기 좀 힘들것 같았는데
항상 친절하고 다정하셔서 이모님 계시는 내내 정말 편하게 있었던것같아요 낮잠도 많이자고 ㅋㅋ

이경자 이모님 정말 보고 싶을거예요~ 너무 감사했어요♥

끝까지 신경써주신 실장님도 너무 감사했습니다~